브라이슨 브리그먼 (Bryson Brigman)의 스카우팅 리포트

마이애미 마린스의 유격수인 브라이슨 브리그먼은 2016년 드래프트에서 시애틀 매리너스의 3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로 일반적인 대졸 상위픽들과 비교해서 방망이가 약했기 때문에 프로 커리어를 A팀에서 시작한 선수입니다. 다행스럽게 2018년에 A+팀에서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다른 팀의 관심을 받을 수 있었고 지난 트래이드 데드라인때 카메론 메이빈의 트래이드 파트너로 마이애미 마린스로 이적하게 되었습니다. (Traded by Mariners with 2018-19 international bonus pool money to Marlins for OF Cameron Maybin) 시애틀 매리너스와 마이애미 마린스가 참 트래이드를 많이 한다는...지역적으로도 말고....아메리칸리그/내셔널리그로 리그도 다르기 때문인지...일단 마이애미 마린스에서는 A+팀과 AA팀에서 29경기에 출전을 하였는데 3할이 넘는 타율을 보여주면서 2018년의 상승세를 이어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아마도 2018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발표가 되는 유망주 순위가 상승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전체적으로 솔리드한 선구안을 보여주고 있지만 아직 공을 멀리 보낼수 있는 힘이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지만 18년에는 개선이 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최소한 메이저리그에서 유틸리티 내야수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그리고 솔리드한 운동능력과 스피드를 갖고 있는 선수지만 어깨가 약한 편이기 때문에 결국 2루수가 더 적합한 포지션이 될 것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플러스 등급의 스피드를 갖고 있지만 스피드를 활용하는 능력은 개선이 필요하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