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락스턴 리 (Braxton Lee)의 스카우팅 리포트

마이애미 마린스의 외야수 유망주인 브락스턴 리는 2014년 드래프트에서 탬파베이 레이스의 12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외야수로 2017년에 유격수인 아데이니 에체베리아의 트래이드에 포함이 되어서 마이애미 마린스로 이적한 선수입니다. (Traded by Rays with RHP Ethan Clark to Marlins for SS Adeiny Hechavarria) 드래프트에서 12라운드 지명을 받은 것을 고려하면 기대치가 높은 선수는 아니었는데 프로에서 솔리드한 출루능력과 스피드를 보여주면서 존재감을 보여주게 되었고 2018년에 메이저리그에서 데뷔를 하였습니다. 2017년에 보여준 성적을 2018년에는 메이저리그/마이너리그에서 전혀 보여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5피트 10인치, 185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외야 모든 포지션에 대한 수비를 담당하는 운동능력을 보여주고 있으며 플러스-플러스 등급의 스피드를 통해서 많은 도루를 하는 모습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스피드와 어깨를 모두 갖고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팀의 4번째 외야수로 자리를 잡을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타석에서는 컨텍위주의 스윙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파워는 거의 기대할 것이 없는 선수라고 합니다. 갖고 있는 스피드를 활용하는 방법은 좀 더 익힐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도루 성공률이 높지 않은 편이라고 합니다. 올해 마이너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였기 때문에 2019년 시즌은 AAA팀에서 다시 시작할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