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세 데버스 (Jose Devers)의 스카우팅 리포트

마이애미 마린스의 유격수 유망주인 호세 데버스는 보스턴 레드삭스의 3루수인 라파엘 데버스의 동생으로 처음 이름을 알렸지만 2018년에 마이애미 마린스의 팜에 인상적인 성적을 보여주면서 스스로 본인의 가치를 증명하기 시작한 선수입니다. 1999년생인 호세 데버스는 2016년에 뉴욕 양키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로 당시에 25만달러의 계약금을 받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17년에 미국 무대로 넘어온 호세 데버스는 나이에 비해서 세련된 타격 어프로치를 보여주면서 다른 팀의 관심을 받았고 지안카를로 스탠튼의 트래이드에 포함이 되어서 마이애미 마린스로 이적하게 되었습니다. (Traded by Yankees with 2B Starlin Castro and RHP Jorge Guzman to Marlins for OF Giancarlo Stanton and cash) 마이애미 마린스의 A팀에서 18년 시즌을 시작한 호세 데버스는 인상적인 컨텍을 보여주면서 8월초에 A+팀으로 승격이 될 수 있었는데 부상을 당하면서 일찍 시즌을 마무리하게 되었습니다. 타석에서 형만큼의 파워를 갖고 있는 선수는 아니지만 나이에 비해서 세련된 모습을 보여주면서 0.273/0.313/0.332의 타격을 보여주었으며 수비에서도 많은 발전이 있으면서 미래 유격수 포지션에 대한 수비를 할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6피트, 160파운드의 마른 몸에 근력을 개선할 수 있다면 호세 데버스가 공수에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