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듀낭 (Joe Dunand)의 스카우팅 리포트

마이애미 마린스의 내야수 유망주인 조 듀낭은 2017년 드래프트에서 마이애미 마린스의 2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로 알렉스 로드리게스의 조카로 널리 알려졌던 선수입니다. 유명세와는 달리 대학에서 높은 타율을 보여주지 못했던 것을 고려하면 생각보다 빠른 지명을 받았다는 지적이 많았는데..일단 풀타임 1년차인 2018년에 보여주는 성적을 고려하면 스카우터들의 평가가 더 적절해 보입니다. 여전히 좋은 배트 스피드와 근력을 보여주지고 있지만 컨텍에 어려움을 겪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갖고 있는 파워를 경기중에 보여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A+팀에서 0.391의 장타율을 기록한 이후에 AA팀에 도달해서는 0.369의 장타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17년에 손가락 부상으로 인해서 많은 경기에 출전을 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2018년에는 건강하게 한시즌을 보내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신체조건이 크고 수비 수범위가 넓은 선수가 아니기 때문에 미래에 3루수가 될 것이라는 예상이 많았지만 아직까지는 유격수 자리를 지키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부드러운 손움직임과 평균이상의 어깨를 통해서 일상적인 플레이를 잘 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구단에서는 유격수로 더 성장시킬 계획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일단 컨텍을 개선해야 상위리그에서 뛸 기회를 부여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