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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프 브리검 (Jeff Brigham)의 스카우팅 리포트

MiLB/Scouting Report

by Dodgers 2018. 9. 12.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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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애미 마린스의 우완투수인 제프 브리검은 2014년 드래프트에서 LA 다저스의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로 애틀란타와 마이애미, LA 다저스의 3각 트래이드에 포함이 되어서 마이애미 마린스로 이적한 선수입니다. 올해 AA팀과 AAA팀의 선발투수로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할 기회를 얻었는데 아쉽게도 만족스러운 결과물을 만들어내지 못했습니다. (3이닝을 던지면서 4개의 피안타와 볼넷을 하였습니다.) 대학시절에 토미 존 수술을 받았던 선수로 내구성에 대한 물음표가 있는 선수인데 프로에서도 꾸준하게 부상 때문에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건강할때 제프 브리검은 90마일 중후반에서 형성이 되는 움직임이 좋은 직구를 던지고 있는 선수이며 80마일 초반에서 형성이 되는 슬라이더도 좋을때는 플러스 구종으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체인지업에 대한 감각도 갖고 있는 선수이지만 좌타자를 상대로 좋은 결과물을 만들어내기 위해서는 체인지업의 발전이 필수적인 상황이라고 합니다. 전체적인 컨트롤은 평균적인 선수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아직 내구성에 대한 의문이 남아있고 체인지업이 겨우 평균적인 상황이기 때문에 선발투수가 아니라 불펜투수로 뛰게 될 것이라는 이야기가도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나이와 구위등을 고려하면 멀티이닝을 던지는 불펜투수가 더 현실적인 기대치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일단 2019년 스캠에서 로스터 경쟁을 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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