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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주장에 따르면 지난 해 다저스가 마틴(Russell Martin)을 논텐더 한 것이 결과론적으로 나쁘지 않다는 것입니다.
마틴은 시즌 첫 16경기동안 2HR을 기록하면서 최근 몇 년간 보여준 장타력상실을 상쇄하는듯했지만, 시즌이 끝나가는 시점에는 별반 다를게 없다고 하는군요.
마틴은 현재 .236의 타율과 17HR 62RBI를 찍고 있으며, 바라하스(Rod Barajas)는 .229의 타율과 15HR 44RBI를 보여주고 있기때문이죠.
바라하스가 더 높은 수정OPS(96 vs 91)를 보여주고 있지만, 마틴이 더 좋은 출루율을 기록하고 있는 것이 차이점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가장 큰 점(?)은 바라하스가 3.8M을 먹고있는데 반해, 마틴은 5.375M을 먹고 있다는 점이죠.
즉, 성적은 비슷한데 연봉은 1.7M정도가 차이나니 오히려 바라하스가 더 좋은 선택이었는지도 모른다는 결론입니다.
개인적으로 연봉까지 운운한다면 왜 다저스가 오프시즌때 바라하스에 대한 중재신청을 하지않다가 갑자기 많은 연봉을 줬는지부터 따져야하지 않나 싶네요. 지난 시즌 0.5M B타입의 바라하스에게 중재신청을 했더라면 3.25M씩이나 주는 우를 범하지 않았을테고, 그럼 연봉차이가 더 많이 벌어졌기에 이런 기사에 어느정도 호응할 수 있었을텐데, 지금으로써는 시즌이 거의 마감된 시점에서 스텟을 올려버린 바라하스의 성적이 한창 시즌이 상대적으로 더 중요한 시점에서 보여준 마틴의 성적(+ 성적 이상의 무형적인 가치)과 비교하는 것은 넌센스가 아닐까 싶습니다.
물론 저는 당시 논텐더의 가장 큰 이유였던 마틴의 불안한 부상상황과 여전히 쓸때없는 워크에식, 부상당한 이유를 들어 논텐더가 합당하다는 입장입니다.
Dodgers | Padres | |||
SS | Gordon | CF | Maybin | |
3B | Sellers | SS | Bartlett | |
CF | Kemp | RF | Denorfia | |
RF | Sands | C | Hundley | |
LF | Oeltjen | 2B | Hudson | |
1B | Mitchell | LF | Cunningham | |
C | Federowicz | 1B | Gonzalez | |
2B | Velez | 3B | Parrino | |
P | Lilly | P | LeBlanc |
오늘 팀의 8번타자겸 2루수로 출전중인 벨레즈(Eugenio Velez)는 여전히 안타없는 상황을 이어가고 있는데, 올시즌 33타수 무안타를 기록하고 있으며 지난 해까지 본다면 42타수 무안타행진을 이어가고 있다고 합니다.
한편, 오늘 경기결과보다는 캠프(KEMVP)에 더 관심이 있을텐데, 일단 올해 캠프가 펫코파크에서 26타석 24타수 12안타(3XBH) 4R 3RBI 5SB(1CS) 2BB/1K를 기록중이며, 오늘 파즈의 선발투수인 르블랑(Wade LeBlanc)을 상대로는 16타석 13타수 2안타 1RBI 3BB/3K를 기록중입니다.
펫코파크에서 올시즌 잘했지만, 홈런은 없으며, 상대팀 선발상대로 좋은 성적을 기록하지는 못했습니다.
기록을 찾아보니 올해 3타수 1안타 1RBI 1K를 기록중이며, 지난해는 6타석 4타수 무안타 2BB/2K를 기록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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