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MVP

캠프(Matt Kemp)가 장타를 4개나 때려낸 하루였지만, 아쉽게도 2타점밖에 추가하질 못했습니다.

Triple Crown? Dodgers' Kemp: 1st in NL in RBIs by five, 2nd in HRs by one, 3rd in BA by four points.
일단 당장의 이런 순위는 아직까지 6경기씩 남은 상황이라서 섯불리 판단할 수는 없을거 같습니다.

현재 NL 타격부분 5위안에 랭크된 선수중에 캠프가 가장 많은 타수를 소화했기때문에 상대적으로 어떻게 될지 짐작할 수가 없네요. 다만 타격 2위에 있는 레이예스에 비해 거의 50타수 이상 소화한 캠프이다보니 레이예스입장에서는 타격슬럼프가 찾아오면 타율의 낙폭이 다른 선수에 비해 더 심하겠죠. 뭐 그리된다면 시즌마감을 할지도 모르는 상황이라서 캠프가 불리할 수도 있을거 같습니다.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브론의 경우도 밀워키가 애리조나와의 2번시드 결정이 판가름난다면 휴식을 취할 가능성이 있을거 같습니다.

이래저래 상황이 캠프에게 어떻게 돌아갈지는 아직 판단이 서질 않네요.

내년 스케줄이 나왔습니다. 시간과 방송사는 미정인데, 뭐 시간이야 다저스타디움의 경기는 거의 고정적으로 7시 10분(현지시간)으로 정해질 가능성이 높겠죠.

올해는 현지시간으로 만우절에 개막을 하면서 10월 정규시즌 경기가 없었는데, 내년에는 몇 일 늦게 개막함에 따라 10월 정규시즌 경기가 3경기생겨나게되었습니다. 뭐 날짜만 좀 늦춰져서 개막하기때문에 경기수와는 상관이 없습니다.

올해는 원정으로 시즌을 마감하는데, 내년에는 SF와의 홈경기를 마지막으로 정규시즌이 종료됩니다.

2년 연속으로 포스트시즌 경기를 안봐도 되는 상황이 벌어졌네요. 그 이전 2년전에는 지하철 안에서 환호성 질렀다가 x팔렸던 기억이 나는데...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