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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번째 생일 응원온 어머니앞에서 37호 KEMVP 맷 캠프

LA Dodgers/Dodgers News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1. 9. 24.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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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맷 캠프의 트리플 크라운 리더 보드(왼쪽) 경기 후 오늘 리더 보드(오른쪽)

   캠프가 오늘 4타수 1안타를 기록하면서 타율은 다소 떨어졌지만 올시즌 24타수 12안타를 펫코파크에서 기록하면서도 홈런을 못쳤던걸 감안하면 1안타가 홈런이였다는 점에 의미를 둘 수 있겠습니다.37홈런으로 오늘 홈런을 추가하지 못한 푸홀스와 공동 선두가 된 캠프는 최근 5경기에서 4홈런을 치며 홈런왕이 얼마전만 해도 어려워 보인다는 이야기를 무색하게 만들고 있는지라 이제 타율부분에서만 앞선 두 선수를 뒤집으면 되는데

NL 타율 순위
1. 호세 레이에스 (519타수 171안타 .32948)
2. 라이언 브런 (550타수 181안타 .32909)
3. 맷 캠프 (580타수 189안타 .32586)
  

  뉴욕 메츠 경기가 비로 인해서 취소되며 더블 헤더로 미뤄지면서 레이에스는 오늘 출전하지 않았지만 브런이 4타수 1안타(3런)를 기록하며 타율을 까먹으면서 1위가 하루만에 바뀌었습니다.남은 경기는 레이에스가 6경기 그리고 브런과 캠프가 5경기입니다.앞선 두 선수의 성적을 표로 만든 다저스 현지 팬도 있을만큼 관심사인데 캠프가 보시다시피 자력으로는 뒤집을 수 없고 최대한 많은 안타를 쳐야 되는데 딱 봐도 5경기에 11안타는 쳐서 상징성도 있는 NL에서 카스트로에 이어서 2명에 불과한 200안타를 쳐야만 합니다.즉 한경기에 4타석(실제로는 5타석 이상도 들어서겠지만)에 들어선다 치면 20타수 11안타 .555 를 쳐야 된다는 이야기죠.저렇게 되면 캠프의 타율은 계산하기도 쉬운 600타수 200안타로 .33333 이 됩니다.이 수치가 되면 앞선 두 선수도 최근 타격 페이스는 본인 시즌 타율보다 좋지 않은지라 승부를 걸어 볼만합니다.

27번째 생일날에 경기장을 찾은 캠프의 어머니와 동생 그리고 에이전트

 1984년 9월 23일에 태어난 맷 캠프는 오늘 27번째 생일이였습니다.그래서 다저스 홈에서도 보기 힘들던 캠프의 가족들이 펫코 파크를 찾았습니다.캠프의 아버지는 전기 계량기를 점검하는 일을 하시며 어머니는 간호사입니다.그런데 오늘은 어머니 옆에 있는 흑인분이 칼 캠프가 아니라 요즘 내년 시즌 후 FA를 앞두고 몬스터 시즌으로 언론 인터뷰가 쇄도하고 있는 캠프의 에이전트 데이비드 스튜어트입니다.
 

 어머니 옆에는 동생인것 같은데 리한나와 같이 찍은 사진으로 얼굴을 알린 귀여운 그 동생은 아니네요.캠프 가족은 리한나가 작년 독일에서 돌아와서 캠프 집 방문을 했을때 기사화된바 있었는데 이번 시즌은 아들이 MVP 시즌으로 가족이 나왔네요.역시 선수는 성적으로 말해야.^^
 

 요즘 다저스 팬들이 KEMP이름에 V만 넣어서 "KEMVP" 로 연호를 하고 있는데 원정에서도 이 소리는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12년 드래프트 픽순번을 땡기려는 샌디에고인지라 캠프를 상대로 정면승부를 꺼리지 않고 있고 애리조나도 오늘 지구 우승을 클리친한지라 남은 5경기가 원정이지만(원정이기에 9회초에 나올수 있는걸 생각하면) 트리플 크라운 & 40홈런 - 40 도루 를 기록하며 MVP를 차지하려는 캠프의 질주는 아우토반에서 이루어질 준비가 됐습니다.

 

  보너스로 오늘 경기장에는 못 오신 캠프 아버지 사진을 찾아봤는데 어머니나 아버지나 참 선하게 생기셨네요.거기에 캠프가 아버지를 많이 닮았군요.이제 아들이 연간 2000만불씩 벌어올 날이 다가왔으니 돈을 떠나서 슈퍼스타가 된 아들만 봐도 흐뭇하실듯.^^ 

One reason Kemp is in the race for the Triple Crown has been his ability to handle pitches up in the zone, especially since the beginning of August. Pitchers were able to limit Kemp’s effectiveness early in the season by attacking up in the zone. However, since the beginning of August, Kemp has improved his eye on pitches up in the zone, walking more and striking out less. He’s getting better pitches to hit too, as he’s been chasing less (but swinging more), and has added 120 points to his average while doubling his home run percentage. (캠프가 트리플 크라운 레이스까지 올라온 이유중 한 가지는 8월부터 상대 투수들의 높은 스트라익존 공략에서 시즌 중반과 달리 뚜렷한 향상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높은 쪽 볼에 대해서 선구안이 좋아지면서 볼넷은 늘어나고 삼진은 줄어들었으며 볼을 쫓아가는 스윙을 덜하게 되면서 더 치기 편한 코스의 공들을 칠 수 있게 되었고 타율은 .120이 올랐고 홈런률은 2배이상이 늘었다) 

What are the chances for Kemp to become the 12th Triple Crown winner since 1920 (the previous 11 Triple Crown winners were by nine players, Ted Williams and Rogers Hornsby won it twice)? The Dodgers end the season with three games at the San Diego Padres and three at the Arizona Diamondbacks.  (1920년 이후 12번째 타자 트리플 크라운 위너(그동안 11번의 타자 트리플 크라운 선수로는 9명)의 기회를 잡은 캠프는 원정 6게임(오늘이후 5게임이죠)을 남겨두고 있다.)

Since 2009, of the six potential starting pitchers Kemp will face to end the season (Wade LeBlanc, Aaron Harang, Cory Luebke, Daniel Hudson, Wade Miley and Joe Saunders), he’s had the most success against Saunders - .364 BA (8-for-22), three home runs, one double, three walks and two strikeouts.  (09년 이후 캠프는 남은 경기에 맞붙는 6명의 투수에 상대전적에 있어서 애리조나 선더스에게 22타수 8안타 3홈런 2루타(1개) 3볼넷 2삼진으로 가장 좋았다.시즌 마지막 경기에 스케쥴상 나오던데 나와도 투구수를 제한할테니 많이 붙어야 3번일듯.아마도선더스를 디비전 시리즈 3선발로 쓸 것 같으니)

Although he’s had success against Saunders, since 2009 Kemp is one-for-seven (a single) against Saunders in pitches up in the zone. However, you need to remember that Kemp has clearly made an adjustment late in the season against those types of pitches. (비록 캠프는 선더스에게 가장 성공적이였지만 높은 존 볼에 대해서는 7타수 1안타였었다고 하지만 지금 시즌 말미에 캠프에게 그런 볼은 이제 통하지 않을거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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