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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슨 킵니스 (Jason Kipnis)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Long Long Time Ago

by Dodgers 2018. 8. 12.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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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2루수인 제이슨 킵니스는 전성기 시절이라고 할수 있는 2012-2016년에는 인상적인 성적을 보여주면서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상위 타선을 이끄는 역활을 해주었지만 2017년부터 타석에서 급격하게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기 시작하면서 팀의 기여도가 하락하고 있는 선수입니다. 2018년에도 공격적인 부분에서는 많이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히 7월부터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외부에서 내야수를 보강하는데 관심을 보이기도 하였습니다. 지난 겨울에 제이슨 킵니스를 트래이드 하지 못한 것이 아쉽겠네요. 이젠 트래이드가 불가능한 선수가 된 느낌인데..

 

 

 

 

 

 

제이슨 킵니스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87455

 

일리노이주 출신인 제이슨 킵니스는 고교팀에서 투수 및 유격수, 중견수로 뛰었던 선수로 2학년때부터 인상적인 기량을 보여주었던 선수라고 합니다. 4학년때는 0.521의 타율과 0.690의 출루율, 32도루를 기록하였던 선수라고 합니다. 인상적인 운동능력을 바탕으로 야구 뿐만 아니라 풋볼, 축구를 고교팀에서 하였다고 합니다. 고교를 졸업하던 시점에는 켄터키 대학에 진학할 예정이었기 때문에 드래프트에 지명을 받지 않았다고 합니다. 컨터키 대학 1학년때는 팀 로스터에 포함이 되지 못하였던 제이슨 킵니스는 07년부터 대학에서 선수로 출전하기 시작하였습니다. 하지만 많은 경기에 출전을 하지 못하자 07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애리조나 주립대학에 진학하는 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 (팀내 규정 위반으로 인해서 경기 출전을 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었다고 합니다.) 08년에 대학에서 0.371/0.485/0.667의 성적을 기록하였기 때문에 샌디에고 파드레즈의 4라운드 지명을 받았는데 계약하지 못하고 대학에 남는 선택을 하였고 09년에 대학에서 0.384/0.500/0.709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덕분에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2라운드 지명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제이슨 킵니스는 플러스 툴을 갖고 있지는 못하지만 대부분의 툴이 좋은 선수로 타석에서 세련된 타격 어프로치를 보여주고 있으며 라인 드라이브 타구를 만들어내기 위한 스윙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수준급 투수의 공도 잘 공략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중견수로 뛰면서 수비가 개선이 되고 있지만 결국 코너 외야수로 성장하게 될 것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그리고 과거에 유격수로 뛰었던 것을 고려하면 2루수로 뛸 기회를 얻을수도 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실제로 데뷔시즌인 2009년만 외야수로 뛰었고 마이너리그팀에서는 2루수로 쭉~뛰었습니다. 57만 5000달러의 계약금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제이슨 킵니스는 09년에 A-팀에서 뛰면서 0.306/0.388/0.459의 솔리드한 성적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이듬해에 바로 A+팀에서 뛸 수 있었고 A+팀에서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시즌중에 AA팀에 도달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그 당시에 워낙 인상적인 타격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마이너리그 전체 54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제이슨 킵니스는 외야수에서 2루수로 변신한 선수지만 2루수로 매우 부드러운 수비동작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타자로 매우 공격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균형잡힌 스윙을 보여주고 있는데 종종 너무 큰 스윙을 보여주고 있지만 몸쪽 공도 공략할 수 있는 스피드를 보유하고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스윙이 좋기 때문에 좌투수의 공도 잘 공략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미래에 평균적인 타율과 파워를 보여주는 2루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그리고 평균적인 스피드를 보여주고 있는데 주루 센스가 좋기 때문에 한루 더 진루하는 플레이를 잘 하고 있다고 합니다. 아직 2루수 수비를 개선할 필요가 있지만 운동능력이 좋기 때문에 수비능력은 경험이 쌓이면 개선이 될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멀지 않은 시점에 메이저리그에 합류할 수 있는 재능을 갖고 있는 선수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2011년 시즌은 AAA팀에서 시작하였는데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7월 22일날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메이저리그에서 2루수로 좋은 수비를 보여주는 선수는 아니었지만 최고 수준의 공격력을 보여주는 2루수로 2013~2016년까지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타선을 이끄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2017년부터 공격적인 부분에서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수비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2루수가 아니라 외야수로 출전하는 일도 생기게 되었습니다. (엄밀하게 말하면...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외야진이 좋지 못했습니다.) 2017년 겨울에 몇몇 트래이드에 이름이 거론이 되기도 하였지만 실제 트래이드는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문제는 2018년에는 2017년보다 못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가치가 더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입니다.

 

 

제이슨 킵니스의 연봉:
2014년 4월달에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6+1년 계약을 맺은 선수로 2018년에 1350만달러의 연봉을 받고 있으며 19년에 1450만달러의 연봉을 받고 있습니다. 그리고 2020년에 1650만달러의 구단 옵션이 남아있습니다. 2017년부터 2년 연속으로 성적이 하락하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구단 옵션이 실행이 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1987년생으로 2020년에 자유계약선수가 되면 만 33살시즌에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것이기 때문에 2년이상의 계약을 기대하기는 힘들어 보입니다. 일단은 17년부터 시작이 된 부진을 먼저 탈출해야 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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