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욘더 알론소 (Yonder Alonso)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Long Long Time Ago

by Dodgers 2018. 8. 12.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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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1루수인 욘더 알론소는 지난해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에서 뛰면서 공격력이 폭발한 선수로 올해부터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1루수로 뛰고 있는 선수입니다. 지난해 만큼은 아니지만 솔리드한 장타력을 보여주면서 최소한 밥값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7월달에는 좋은 타격을 보여주었지만 8월달은 방망이가 식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수치적으로는 1루수 최악수준의 1루수 수비를 보여주고 있군요. 성적을 찾아보니 여전히 좌투수에게는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욘더 알론소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28744

 

쿠바 출신의 선수로 쿠바리그에서 선수로 뛰었던 아버지를 두고 있다고 합니다. 10살에 쿠바를 탈출해서 미국으로 넘어온 선수로 플로리다에서 고교를 다니면서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고교 졸업반 시절인 2005년 드래프트에서 미네소타 트윈스의 16라운드 지명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계약하지 않고 마이애미 대학에 진학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마이애미 대학에서 1학년때부터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기 시작한 욘더 알론소는 3학년때 0.370/0.534/0.777, 24홈런, 72타점, 9도루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2008년 드래프트에서 신시네티 레즈의 전체 7번픽 지명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욘더 알론소는 항상 좋은 타율과 파워를 모두 보여주었던 선수로 08년 드래프트에서 가장 빠르게 메이저리그에 도달할 수 있는 타자로 꼽혔습니다. 좌타석에서 매우 세련된 타격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인상적인 선구안을 보여주고 있으며 컨텍이 좋기 때문에 삼진을 잘 당하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꾸준한 컨텍을 통해서 구장 모든 방향으로 타구를 보내고 있다고 합니다. 수비에서는 1루수로만 출전을 하고 있는데 솔리드한 수비력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스피드는 평균이하의 선수이며 어깨는 1루수로 뛰는데 부족함이 없는 선수라고 합니다. 아마도 미래에 평균이상의 수비력을 보여줄 것 같다고 합니다. 인성이나 훈련태도도 좋은 편으로 멀지 않은 시점에 메이저리그에 도달할 수 있는 선수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200만달러의 계약금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하 욘더 알론소는 바로 A+팀에서 프로시즌을 시작하였습니다. 2009년은 A+팀에서 시작하였지만 손등뼈 골절로 인해서 많은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건강할때는 솔리드한 선구안을 보여주었으며 평균이상의 파워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균형잡힌 스윙을 통해서 구장 모든 방향으로 타구를 보냈다고 합니다. 하지만 스피드가 아주 좋지 않기 때문에 1루수가 미래 포지션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아마도 1루수로 자리를 잡기 윙해서는 조금 더 좋은 파워를 보여줄 필요가 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신시네티 레즈에는 조이 보토라는 1루수가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욘더 알론소가 트래이드 카드로 활용이 될 가능성도 있다고 합니다. 10년 시즌은 AA팀에서 시작하였는데 빠르게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시즌중에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9월 1일날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았는데 메이저리그에서는 거의 대타 요원으로 활요이 되었습니다. 흥미로운 것은 조이 보토 때문인지 2010년에는 좌익수로 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욘더 알론소는 초반에는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솔리드한 컨텍을 보여주면서 개선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인상적인 타격 어프로치를 보여주면서 구장 모든 방향으로 타구를 보내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스트라이크존에 대한 좋은 감각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오프시즌에 변화구에 대처가 좋지 못했지만 올해는 적응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덕분에 미래에 평균적인 컨텍과 플러스 등급의 파워를 기대할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조이 보토의 존재 때문에 신시네티 레즈는 욘더 알론소에게 다른 포지션 시도를 하고 있는데 3루수 수비는 실패하였고 스피드가 좋지 않기 때문에 좌익수 수비도 어려울 수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아마도 1루수가 미래 포지션이 될 것 같다고 합니다. 2011년 시즌은 AAA팀에서 시작하였는데 이해도 주로 좌익수로 뛰었다고 합니다. AAA팀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7월달에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메이저리그에서는 주로 대타 역활을 수행하였지만 솔리드한 타격 수치를 보여주었기 때문에 2012년부터는 메이저리그에서 주전으로 뛸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2011년 시즌이 끝난 시점에 맷 레이토스의 트래이드에 포함이 되어서 샌디에고 파드레즈로 트래이드가 되었습니다.

 

•Traded by Reds with C Yasmani Grandal and RHPs Edinson Volquez and Brad Boxberger to Padres for RHP Mat Latos

 

함께 이적한 선수가 현 다저스의 주전 포수인 야스마니 그랜달입니다. 샌디에고 파드레즈로 이적한 욘더 알론소는 원래 포지션인 1루수로 돌아와서 주전 1루수로 한시즌을 보냈는데 0.273/0.348/0.393, 9홈런, 62타점의 좋지 못한 타격 성적을 보여주었습니다. 이후에 2013~2015년은 부상으로 인해서 많은 경기에 출전하지도 못하였고 출전한 경기의 성적ㄷ 좋지 못했습니다. 손, 팔뚝, 어깨, 등쪽 몸의 거의 모든 부분이 좋지 못했습니다. 결국 2015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욘더 알론소는 오클랜드 어슬레틱스로 트랭드가 되었습니다.

 

•Traded by Padres with LHP Marc Rzepczynski to Athletics for LHPs Drew Pomeranz and Jose Torres and a player to be named, Dec. 2, 2015; Padres acquired OF Jabari Blash

 

오클랜드 어슬레틱스로 이적한 욘더 알론소는 건강한 시즌을 보냈지만 0.253/0.316/0.367의 유격수급 타격을 보여주면서 멀지 않은 시점에 메이저리그에서 가치를 잃게 될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2017년에 공을 띄우는 타격에 눈을 뜨면서 파워수치가 좋아지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2017년 전반기 가장 핫한 스타중에 한명이 되었습니다. 물론 시즌 중반부터 방망이가 식으면서 시즌후에 시애틀 매리너스로 트래이드가 되었지만 두개팀에서 0.266/0.365/0.501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상대적으로 후반기에 부진했기 때문인지 FA시장에서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하였고 결국 미네소타 트윈스와 2년짜리 계약을 맺고 2018년 시즌을 보내고 있습니다.

 

 

욘더 알론소의 연봉:
2017년 12월에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2년+1년 계약을 맺은 선수로 18년에는 700만달러의 연봉을 받고 있으며 2019년에는 800만달러의 연봉을 받고 있습니다. 그리고 2019년 성적에 따라서 2020년 900만달러짜리 베스팅 옵션이 실행이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성적이 인상적이지는 않지만 건강하다면 2020년 베스팅 옵션이 실행이 될 가능성도 있겠네요. 1987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어느 시점에 FA가 되든 2년이상의 계약을 기대하기는 힘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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