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 파이어스 (Mike Fiers), 오클랜드 어슬레틱스행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의 우완투수인 마이크 파이어스가 오클랜드 어슬레틱스로 트래이드가 되었다고 합니다. 트래이드 데드라인때도 자주 이름이 거론이 되었던 선수가 마이크 파이어스인데 결국 웨이버 트래이드 절차롤 통해서 오클랜드 어슬레틱스로 이적하게 되었습니다. 일단 디트로이트 타이거즈는 현금 또는 두명의 추후지명선수를 받기로 하였다고 합니다.

 

마이크 파이어스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ladodgers.tistory.com/16092

 

올해 600만달러의 연봉을 받고 있는 선수로 2018년에 타이거즈 소속으로 21경기에 출전해서 7승 6패 평균자책점 3.48의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구위가 좋은 선수는 아니지만 공격적인 피칭을 하는 선수로 선발투수 뿐만 아니라 불펜투수 역활까지 경험을 하였던 투수이기 때문에 오클랜드에서 좋은 역활을 기대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2018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도 한시즌 더 보유할수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오클랜드 입장에서는 남은 시즌에 잘 던진다면 오프시즌에 트래이드를 통해서 유망주를 얻을 가능성도 있겠군요. 일단 타이거즈가 어떤 댓가를 받을지 확정이 되지 않은 상황인데 두명의 마이너리거 또는 현금인것을 고려하면 좋은 댓가를 받지는 못했겠네요. 일반적으로 현금 트래이드의 경우 100만달러 이상의 댓가를 받는 것이 어려운 상황이라....100만달러를 유망주로  평가하면...딱히 의미있는 유망주가 타이거즈로 넘어가지는 않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