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토니 월터스 (Tony Wolters)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Long Long Time Ago

by Dodgers 2018. 8. 7. 18:15

본문

반응형

 

콜로라도 로키스의 포수인 팻 발라이카는 솔리드한 운동능력을 갖고 있는 선수로 포수이외의 다른 포지션에 대한 수비를 하는 모습을 종종 보여주었던 선수인데 올해는 거의 포수로만 뛰고 있습니다. 2루수/3루수로 뛸 수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방망이가 따라와준다면 솔리드한 백업 포수가 될 수 있을것 같은데 최근에는 방망이가 좋지 못한 편이라고 합니다.

 

 

 

 

 

토니 월터스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93385

 

캘리포니아주 출신인 토니 월터스는 현재는 포수를 주포지션으로 뛰고 있지만 과거 프로커리어 초반에는 내야수로 뛰었던 선수로 2013년에 내야수에서 포수로 변신을 한 선수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최근까지 포수 이외의 포지션으로 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고교시절부터 인상적인 평가를 받았던 선수로 2010년 드래프트에서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3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입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토니 월터스는 5피트 10인치, 180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내야수로 고교팀에서는 유격수로 뛰었지만 결국 2루수로 변신하게 될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내야수로 자연스러운 수비동작과 빠른 손움직임, 강한 어깨를 보여주고 있는 선수지만 스피드가 느린 편이기 때문에 유격수가 미래 포지션이 되지는 못할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독특한 타격 스탠스를 갖고 있는 선수로 미래에 타격 동작을 개선해야 할 것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지만 어린 선수임에도 세련된 타격 어프로치를 보여주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미래에 평균 또는 평균이상의 타율을 기대하는 타자로 성장할 가능성도 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그라운드에서 특출난 인성을 보여주고 있는 것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결국 3라운드 지명을 받았지만 1라운드급 계약금인 135만달러를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계약이 늦었기 때문에 2010년에는 겨우 5경기 밖에 출전하지 못하였습니다. 2011년 시즌은 A-팀에서 시작하였는데 유격수로 뛰면서 솔리드한 컨텍과 출루능력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7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토니 월터스는 스캠기간에 손등뼈 골절을 당하면서 수술을 받았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A팀에서 시즌을 시작할 수 없었다고 합니다. 세련된 타격 어프로치를 통해서 솔리드한 컨텍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파워는 평균이하이기 때문에 미래에 갭파워를 보여주는 선수로 성장하게 될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스피드는 겨우 평균적인 선수지만 주루 센스는 좋은 편이라고 합니다. 유격수로 매우 좋은 손움직임과 강하고 정확한 어깨를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에서는 유격수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을 믿고 있다고 합니다. 물론 여전히 수비범위가 좁기 때문에 미래에 2루수가 될 것으로 보이는 스카우터들도 존재한다고 합니다. 2012년 시즌은 A팀을 스킵하고 바로 A+팀에서 시즌을 보냈습니다. 전반기에는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후반기에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항상 중견수쪽으로 타구를 보내기 위해서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타자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에 유격수 유망주들이 다수 존재하고 수비범위가 좁기 때문에 유격수가 아닌 다른 포지션으로 이동할 가능성에 대한 언급이 나오기 시작하였습니다. 2013년 스캠이 끝난 이후에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는 토니 월터스를 내야수가 아니라 포수로 성장시키기로 결정을 하였다고 합니다. 이후에 샌디 알로마 주니어와 함께 수비 훈련을 시켰다고 합니다. 2013년 시즌은 A+팀의 포수로 뛰었는데 좋은 평가를 받지는 못하였다고 합니다. 물론 다른 구단 스카우터들과 달리 클리블랜드 구단에서는 포수로 성공적으로 변신할 수 있을 것으로 믿고 있다고 합니다. 전체적으로 좋은 운동능력을 갖고 있는 선수로 빠른 손움직임과 강한 어깨를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송구는 좋은 편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훈련태도와 인성이 좋은 선수이기 때문에 구단에서 요청한 부분들을 잘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타자 토니 월터스는 라인 드라이브 타구를 만들어내기 위한 스윙을 하는 선수로 스트라이크존에 대한 좋은 설정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2014년 시즌은 AA팀의 포수로 한시즌을 보냈는데 내야수와 포수를 오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솔리드한 운동능력과 강한 어깨를 통해서 2014년에는 47%의 도루 저지율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유격수 또는 2루수로 출전한 날에는 솔리드한 수비 센스를 보여주었다고 합니다.일단 구단에서는 꾸준하게 포수로 성장을 시킬 계획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타석에서는 배트 중심에 공을 맞추는 재능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좌타석에서 라인 드라이브 타구를 만들어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기대만큼 토니 월터스가 잘 성장하는 못하였습니다. 2015년에는 포수로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AA팀에서 0.209/0.290/0.280의 허접한 방망이를 보여주었습니다. 결국 2015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지명할당이 되었고 콜로라도 로키스의 클레임을 받아서 콜로라도 로키스로 이적하게 되었습니다. 2016년 시즌을 AAA팀에서 시작하였지만 콜로라도 로키스의 포수인 닉 헌들리가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 남은 시즌을 콜로라도 로키스의 백업 포수로 뛰었습니다. 71경기에 출전해서 0.259/0.327/0.395의 타격 성적을 보여주었습니다. 이후에 2017년부터 콜로라도 로키스의 백업 포수로 뛰고 있는 토니 월터스인데 솔리드한 수비와는 달리 탁겨적인 부분에서 많이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조금씩 팀에서 출전 시간을 잃는 느낌입니다. 백업 포수라고 하지만 공격력이 워낙 안습인 상황이라....

 

 

토니 월터스의 연봉:
2017년까지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1년 161일인 선수로 2018년이 끝나면 슈퍼 2 조항에 따라서 연봉 조정신청 자격을 가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일단 2018년 연봉으로는 55만달러를 받고 있습니다. 그리고 2022년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1992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만 31살시즌에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역시나 백업 포수이기 때문에 메이저리그에서 충분히 기회를 얻는 것에 집중해야 할것 같습니다.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