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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담 오타비노 (Adam Ottavino)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Long Long Time Ago

by Dodgers 2018. 8. 5.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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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로키스의 셋업맨이 아담 오타비노는 올해 메이저리그 최고의 구종중에 하나로 꼽히고 있는 슬라이더를 통해서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콜로라도 로키스가 2018년에 지구 선두경쟁을 하는 이유중에 하나가 아담 오타비노의 존재 때문이라고 봐도 될 것 같습니다. 지난해에는 제구 불안을 겪으면서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올해는 제구가 안정이 되면서 9이닝당 13.59개의 삼진을 잡아내고 있습니다. 시즌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선수인데..이점도 아담 오타비노의 성적이 크게 개선이 된 것에 기여를 한 것으로 보입니다. 콜로라도 로키스 홈에서 더 좋은 성적을 보여주고 있는 불펜투수입니다.

 

아담

 

 

 

오타비노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46420

 

과거에는 흔하지 않았던 뉴욕 출신의 우완투수인 아담 오타비노는 1985년생으로 고교를 졸업하던 시점인 2003년에 탬파베이 레이스의 30라운드 지명을 받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계약하지 않고 노스웨스턴 대학에 진학하는 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 대학에서 3년간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준 아담 오타비노는 2006년 드래프트에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즈의 1라운드픽 지명을 받았습니다. 대학 3학년때 아담 오타비노는 93.2이닝을 던지면서 2.98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습니다. 9이닝당 11.53개의 삼진을 잡는 동안에 3.17개의 볼넷을 허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아담 오타비노는 92-94마일에 이르는 직구를 던지고 있는 선수로 플러스 등급의 슬라이더와 함께 직구를 구사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슬러브 형태의 커브볼을 던지고 있는데 각도를 개선할 수 있다면 미래에 솔리드한 구종이 될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그리고 체인지업도 던지고 있는데 막 던지기 시작한 시점이라고 합니다. 쉽고 부드러운 투구폼을 갖고 있는 선수로 미래에 근력을 개선할 수 있다면 구속은 더 빨라질 수 있는 선수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팔스윙 동작이 이상적이지는 않지만 충분히 좋은 어깨를 극복하고 있다고 합니다. 스터프와 성장 가능성, 그리고 마운드에서의 존재감등을 고려하면 미래에 매력적인 선발투수가 될 수 있을것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95만달러의 계약금을 받고 프로생활을시작한 아담 오타비노는 시즌을 A팀에서 마무리 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2007년 시즌은 A+팀의 선발투수로 뛰면서 143.1이닝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볼넷을 많이 허용하기는 하였지만 솔리드한 성적을 보여주면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즈의 6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아담 오타비노는 단단한 몸을 갖고 있는 우완투수로 최고 90마일 중반의 공을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즈에 합류한 이후에 투심을 추가하였는데 90마일 초반에서 형성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스트라이크존 구석구석을 잘 공략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각도 큰 슬라이더를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수준급의 커브볼을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체인지업은 여전히 발전하는 단계의 구종이라고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2008년 시즌은 AA팀의 선발투수로 뛰었는데 심각한 제구 불안을 겪었고 5.23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즈의 22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전체적으로 투수로 자신감을 잃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투구 매커니즘이 계속해서 일정하지 못한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투구 매커니즘이 일정하지 않기 때문에 제구 불안을 겪는 상황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2009년 시즌은 AAA팀의 선발투수로 뛰었는데 144이닝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역시나 심각한 제구 불안을 겪으면서 유망주 가치가 많이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투구폼이 좋지 못한 것이 좋은 결과를 가져 오지 못하는 원인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좋을때 아담 오타비노의 모습은 메이저리그에서 선발투수로 뛰기에 부족함이 없는 수준이라고 합니다. WBC에 이탈리아 대표로 참여를 하여서 3이닝을 막는 모습이 좋을때 아담 오타비노의 모습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2010년 시즌은 AAA팀의 선발투수로 시즌을 시작하였는데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5월 29일날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메이저리그에서의 등판 결과도 좋지 못했지만 어깨 부상을 겪었기 때문에 일찍 시즌을 마무리 할 수 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일단 어깨 수술을 받지 않고 재활을 통해서 복귀하기로 결정을 하였다고 합니다. 일단 어깨에 부담이 많이 가는 투구폼을 갖고 있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일이라고 합니다. 건강하다면 90마일 중후반의 직구와 인상적인 슬라이더/체인지업을 던지는 불펜투수로 자리를 잡을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2011년 시즌은 다시 AAA팀의 선발투수로 돌아올수 있었지만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90마일 초반의 투심과 90마일 중반의 포심, 그리고 슬러브 형태의 변화구, 움직임이 많은 체인지업을 던졌다고 합니다. 결국 2012년 4월 3일날 지명할당이 되었고 클레임 절차를 통해서 콜로라도 로키스로 이적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초반에는 AAA팀의 불펜투수로 뛰었지만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이후에 콜로라도 로키스의 불펜투수로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었던 아담 오타비노는 2015년 초반에 콜로라도 로키스의 마무리 투수로 뛸 기회를 얻었지만 부상을 당하면서 기회를 잃었습니다. 팔꿈치 부상을 당했기 때문에 결국 토미 존 수술을 받으면서 시즌 아웃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부상에서 돌아온 16년 후반기에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물론 17년에는 엄청난 제구 불안을 겪으면서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FA 직전 시즌인 2018년에는 인상적인 슬라이더를 통해서 쿠어스 필드에서 1점대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현시점에서 내셔널리그 최고의 셋업맨입니다.

 

아담 오타비노의 구종:
2018년에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내고 있는 투수로 평균 94마일의 싱커성 직구와 80마일 초반의 슬라이더를 통해서 아주 많은 헛스윙을 이끌어내고 있습니다. 그리고 80마일 중반이 커터볼을 던지고 있습니다. 메이저리그 커리어 초반에는 80마일 중반의 체인지업을 던졌지만 현재는 던지지 않고 있습니다.

 

아담 오타비노의 연봉:
2015년 12월달에 맺은 3년 1040만달러의 계약으로 인해서 아담 오타비노는 2018년에 700만달러의 연봉을 받고 있습니다. 시즌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1985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만 34살 시즌에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올해 매우 인상적인 성적을 보여주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4년짜리 계약도 가능할것 같은데...나이를 고려하면 3년이상의 계약을 주기는 좀 망설여지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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