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크 맥기 (Jake McGee)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콜로라도 로키스의 좌완 불펜투수인 제이크 맥기는 한때 탬파베이 레이스의 마무리 투수 역활을 하였던 투수로 인상적인 구속을 보여주는 직구를 던지고 있는 선수입니다. 콜로라도 로키스로 이적한 이후에는 상대적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구위가 좋았기 때문에 지난 겨울에 콜로라도 로키스와 3년짜리 계약을 맺을 수 있었습니다. 아쉽게도 2018년에는 기대만큼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지난해보다 피홈런이 증가한 것이 성적으로 그대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7월달에는 7점대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면서 구단에게 신뢰를 전혀 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제이크 맥기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36002

 

캘리포니아주 산호세 출신의 좌완투수인 제이크 맥기는  네바다주에서 성장을 하였다고 합니다. 원석에 가까운 선수였지만 좋은 신체조건과 성장 가능성을 갖고 있기 때문에 2004년 드래프트에서 탬파베이 레이스의 5라운드 지명을 받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21만 5000달러의 계약금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제이크 맥기는 6피트 3인치, 190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상당한 성장 가능성을 갖는 선수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일반적으로 90~91마일에서 형성이 되는 공들을 던지고 있는데 경기 후반까지 구속을 유지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계약을 맺고 R+팀에서 시즌을 시작한 제이크 맥기는 선발투수로 뛰면서 솔리드한 탈삼진 능력을 보여주면서 탬파베이 레이스의 23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90마일 전후의 직구와 많은 회전수를 보여주는 커브볼을 던지는 투수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원석에 가까운 선수였기 때문에 2005년 시즌을 A-팀에서 시작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체중이 15파운드정도 증가하면서 신체조정 능력이 개선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투수로 더 좋은 내구성을 보여주게 되었다고 합니다. 2006년 시즌은 A팀에서 시즌을 보냈는데 134이닝을 던지면서 2.96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습니다. 여전히 볼넷이 많은 선수지만 9이닝당 11.49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마이너리그 전체 37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제이크 맥기는 평균이상의 움직임을 보여주는 90~96마일의 직구를 던지고 있는 투수로 커브볼과 체인지업도 미래에 플러스 구종이 될 수 있는 포텐셜을 갖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마운드에서 인상적인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물론 직구를 너무 강하게 던지려고 할때는 커맨드 불안을 겪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신체조건이 개선이 되면 더 좋은 공을 던질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2007년 시즌은 A+팀의 선발투수로 뛰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고 AA팀에 도달하게 되었습니다. 마이너리그팀에서의 평가는 더 좋아지면서 마이너리그 전체 15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게 되었습니다. 이당시의 평가는 제 2의 클레이튼 커쇼였습니다. 일반적으로 93-95마일의 직구를 던지고 있는데 좋을때는 98마일까지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인상적인 체인지업과 변화구를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좌타자들은 제이크 맥기를 상대로 겨우 0.147의 타율을 기록하였다고 합니다. 물론 여전히 변화구들을 개선시키기 위한 노력을 해야 할것 같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2008년 시즌은 AA팀에서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멀지 않은 시점에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것으로 예상이 되었지만 팔꿈치에 문제가 생겼고 7월달에 토미존 수술을 받았습니다. 이후에 1년간 재활을 한 제이크 맥기는 2009년 후반기에 A+팀에 돌아왔지만 커맨드 불안을 겪으면서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일단 긴 이닝을 던지지는 않았지만 인상적인 구위를 회복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90마일 중반의 직구를 던지고 있는데 좋을때는 98마일까지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부상에서 회복한 이후에는 컨트롤 부진을 겪었다고 합니다. 릴리스 포인트의 기복이 매우 심한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일단 탬파베이 레이스는 2010년에 제이크 맥기의 이닝을 제한하는 모습을 보여주게 될 것 같다고 합니다. 2010년 시즌은 AA팀의 선발투수로 공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AAA팀에 합류한 이후에는 불펜투수로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9월 14일날 불펜투수로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일단 팔꿈치쪽에 문제는 없는 선수로 인상적인 움직임을 보여주는 92-95마일의 직구를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파워 커브볼을 던지고 있는데 종종 슬러브 형태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일단 토미 존 수술을 받기 전에는 꾸준함이 많이 부족한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2010년에는 꾸준함이 개선이 된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AAA팀에서 불펜투수로 좋은 모습을 보여준 것을 고려하면 탬파베이 레이스가 선발투수가 아니라 불펜투수로 제이크 맥기를 활용할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갖고 있는 스터프는 마무리 투수가 될 수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2011년 시즌은 메이저리그에서 불펜투수로 시작을 하였지만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였기 때문에 시즌 초반에 AAA팀으로 내려갔습니다. 하지만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다시 메이저리그에서 뛸 기회를 얻었고 이후에는 탬파베이 레이스의 주전급 불펜투수로 솔리드한 모스을 보여주었습니다. 2014년에는 후반기에 팀의 마무리투수로 19개의 세이브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팔꿈치는 여전히 정상이 아니었기 때문에 시즌이 끝난 이후에 팔꿈치 수술을 받았습니다. 그렇기 때문인지 2015년 시즌도 상대적으로 늦게 시작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리고 시즌후반에는 무릎쪽에 문제가 생기면서 수술을 받게 되었습니다. 성적도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연봉도 상승하는 시점이 되자 탬파베이 레이스는 제이크 맥기를 콜로라도 로키스로 트래이드 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Traded by Rays with RHP German Marquez to Rockies for OF Corey Dickerson and 3B Kevin Padlo

 

콜로라도 로키스에 합류한 제이크 맥기는 팀의 마무리 투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였는데 커맨드 불안을 전혀 극복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일단 피홈런이 너무 많았습니다.) 물론 건강 문제로 인해서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는 일도 많았고...17년 시즌이 끝나고 자유계약선수가 되기 때문인지 제이크 맥기는 2017년에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팀의 셋업맨으로 주로 출전해서 개선된 구위를 보여주었기 때문에 시즌후에 콜로라도 로키스로부터 3년짜리 계약을 이끌어낼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안정적인 3년짜리 계약을 이끌어냈기 때문인지 제이크 맥기는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쿠어스 필드에서 뛰기는 투수가 되기에는 너무 피홈런이 많다는 생각을 질 수 없습니다.

 

제이크 맥기의 구종:
좌완투수로 플러스 등급의 직구를 던졌던 불펜투수인데...여러가지 부상을 겪으면서 전성기에 비해서는 직구 구속이 많이 감소한 선수입니다. 2018년에는 93~94마일의 직구를 던지고 있으며 70마일 후반의 커브볼으르 던지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80마일 초반의 슬라이더를 던졌지만 최근에는 직구와 커브볼에만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올해부터는 직구 구속도 감소하면서 좋은 역활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제이크 맥기의 연봉:
2017년 12월달에 콜로라도 로키스와 3+1년계약을 맺은 선수로 2018년에는 700만달러의 연봉을 받고 있습니다. 19년에는 850만달러, 2020년에는 950만달러의 연봉을 받을 예정입니다. 그리고 2021년에는 900만달러짜리 구단 옵션이 남아있는 상황입니다. 1986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다음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시점에는 만 36살입니다. 따라서 다음 FA부터는 1+1년짜리 계약을 맺을것 같습니다. 자세한 기준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매해 100만달러의 인센티브가 포함이 된 계약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