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야수인 맷 할러데이가 콜로라도 로키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메이저리그 복귀를 시도할 것이라고 합니다. 1980년생인 맷 할러데이는 지난 겨울에 뉴욕 양키스에서 자유계약선수가 된 이후로 새로운 직장을 찾지 못해서 해설 관련 일을 한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본인이 전성기를 보내는 콜로라도 로키스가 기회를 준 모양입니다. 양키스 중계진에 합류할 시점부터 아직 은퇴를 한 것은 아니라고 인터뷰를 한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일단 몸이 얼나나 준비가 되어 있는지가 메이저리그 복귀를 결정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주전 외야수가 아닌 백업 외야수라면 충분히 가치있는 방망이를 지난해까지도 양키스에서 보여준 선수입니다.
맷 할러데이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18652
문제는 지명타자 제도가 없는 내셔널리그팀과 계약을 맺었다는 점인데....지난해에도 뉴욕 양키스에서 외야수가 아니라 지명타자로 출전하는 일이 많았습니다. 따라서 타격 뿐만 아니라 좌익수 수비에 대한 물음에 답할 필요도 있는 상황입니다. (지난해 맷 할러데이는 0.231/0.316/0.432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최근 콜로라도 로키스가 내셔널리그 서부지구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포스트시즌 경쟁을 하고 있는 상황인데....포스트시즌 경험이 풍분한 맷 할러데이가 메이저리그에 합류해서 젊은 선수들에게 멘토 역활을 해주기를 기대하면서 콜로라도 로키스가 영입한 것으로 보입니다. 8월달에 마이너리그팀에서 몸을 만들고 9월달 확장 로스터때 메이저리그에 합류하는 것이 딱 좋아보이기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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