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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트래이드 시장에 남아있는 브라이언 도저 (Brian Dozier)

MLB/MLB News

by Dodgers 2018. 7. 29.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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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이드 시장에서 내야수를 구했던 LA 다저스, 밀워키 브루어스, 필라델피아 필리스, 애리조나 디백스가 모두 새로운 내야수들을 트래이드를 통해서 영입한 상황에서...아직도 이적을 하지 못하고 미네소타 트윈스의 유니폼을 입고 있는 내야수 브라이언 도저에 대해서 관심을 보여주고 있는 구단들의 이름이 미네소타 트윈스 언론을 통해서 나왔습니다.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그들입니다. 앞서 거론이 되었던 4개 구단들과 비교하면 꼭 내야수 보강이 필요한 구단들이 아니기 때문에 미네소타 트윈스가 좋은 몸값을 기대하지 못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브라이언 도저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89423

 

시즌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브라이언 도저이고 재계약을 할 만큼의 재정적인 여유가 없는 미네소타 트윈스이기 때문에 유망주를 받고 브라이언 도저를 넘기는 것이 최선의 선택이라는 생각이 드는데...아마도 미네소타 트윈스가 많은 가치를 원했기 때문에 협상을 하던 팀들이 다른 타켓들을 영입한 것으로 보입니다. 상대팀들은 올해 0.226/0.307/0.409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 브라이언 도저의 가치를 높지 않게 판단한 반면에 미네소타 트윈스는 매해 30홈런을 기록하는 2루수의 가치를 원했기 때문에 트래이드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포스트시즌에서 상당히 멀어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경우 바이어가 아니라 셀러를 선택해야 하는 입장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협상을 하는 유일한 팀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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