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내야수인 얀게르비스 솔라테는 과거에 샌디에고 파드레즈에서 뛰었던 내야수로 2018년에 토론토 블루제이스에 합류한 선수입니다. 조쉬 도날드슨이 부상으로 고전하면서 3루수로 출전하는 일이 많지만 2루수와 유격수 수비도 가능한 선수입니다. 올해 4월달에는 인상적인 장타력을 보여주었는데 점점 장타력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7월달에는 1할대 타율을 보여주고 있는 상황입니다.
얀게르비스 솔라테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83995
베네수엘라 출신인 얀게르비스 솔라테는 1987년생으로 17세였던 2005년에 미네소타 트윈스와 계약을 맺고 프로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계약금등에 대한 정보를 찾을 수 없는 것을 보면 저렴한 몸값을 받은 것으로 보입니다. 이듬해인 2006년 도미니카 서머리그팀에서 프로생활을 시작한 얀게르비스 솔라테는 이듬해인 2007년에 미국 루키리그에서 데뷔할 수 있었고 0.303/0.342/0.377의 솔리드한 성적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이듬해인 2008년을 A팀에서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현재는 내야수로 많이 출전을 하고 있지만 당시에는 외야수로 주로 출전을 하였고 2루수와 3루수로 종종 출전을 하는 선수였습니다. (그 당시에도 유틸리티 선수였군요.) 2009년은 부상으로 인해서 거의 경기에 출전을 하지 못했는데 무릎쪽이 좋지 않았다고 합니다. 2010년에는 A+팀과 AA팀에서 주로 뛰었는데 A+팀에서는 솔리드한 컨텍을 보여주었지만 AA팀에서는 기대만큼의 출루능력을 보여주지는 못했습니다. 2010년부터 내야수로 더 많이 뛰었으며 3루수로 성장을 하였습니다. 2011년 시즌은 AA팀의 풀타임 2루수로 뛰면서 솔리드한 타격을 보여주었지만 상위리그의 부름을 받지 못했습니다. 0.329/0.367/0.466, 7홈런, 49타점, 5도루를 기록하였습니다. 아마도 솔리드한 툴이 부족하였고 2루수 수비도 평균이하였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시즌후에 마이너리그 자유계약선수가 된 얀게르비스 솔라테는 텍사스 레인저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고 2년간 AAA팀의 2루수, 3루수, 유격수로 뛰었습니다. 외야수 알바도 하였고...타자들에게 유리한 구장을 사용하는 팀에서 뛰어지만 타격능력은 특출난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장점이라면 컨텍이 능력이 좋기 때문에 삼진을 많이 당하지 않는다는 점이었습니다.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마이너리그 자유계약선수가 된 얀게르비스 솔라테는 2014년 시즌을 뉴욕 양키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시작하였는데 스캠에서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시즌을 메이저리그 팀에서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당시에 스캠에서 0.429/0.489/0.571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얀게르비스 솔라테는 마이크 아빌라와 같은 재능을 갖고 있는 선수로 메이저리그에서 유틸리티 내야수로 뛸 수 있는 선수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주로 2루수로 뛰고 있지만 3루수와 유격수 수비가 가능한 선수이며 외야수 경험도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우투양타인 얀게르비스 솔라텐은 양쪽 타석에서 라인 드라이브 타구를 만들어내는 스윙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많은 볼넷을 골라내는 선수는 아니지만 삼진이 많은 선수도 아니라고 합니다. 그리고 인상적인 파워수치를 프로에서 보여주지 못하였기 때문에 상위리그에서도 타율이외의 부분에서는 기대할 것이 없는 선수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다양한 수비 포지션에 대한 수비가 가능하지만 평균수준의 수비를 보여주는 포지션은 없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항상 좋은 타율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얀게르비스 솔라테를 높이 평가하는 스카우터들도 있지만 대부분 AAAA형 선수로 얀게르비스 솔라테를 평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2014년 4~5월달에 뉴욕 양키스의 내야수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준 솔라테는 6월부터 방망이가 식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7월 3일날 마이너리그로 강등이 되었습니다. 이후에 다시 메이저리그의 승격을 받았지만 많은 출전 기회를 얻지는 못하였습니다. 결국 샌디에고 파드레즈의 3루수인 체이스 헤들리의 트래이드에 포함이 되어서 샌디에고 파드레즈로 트래이드가 되었습니다.
•Traded by Yankees with RHP Rafael De Paula to Padres for 3B Chase Headley and cash
샌디에고 파드레즈에서는 주로 3루수로 뛰면서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주전급으로 많은 출전기회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2015년에는 팀의 슈퍼 유틸리티 내야수로 뛰면서 0.270/0.320/0.428, 14홈런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다양한 수비포지션을 소화하였기 때문에 수비적인 지표가 우수한 선수는 아니었지만 팀에서 꼭 필요한 자원중에 한명으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2016년 시즌은 팀의 주전 3루수로 시즌을 시작하였지만 햄스트링 부상으로 인해서 시즌 초반에 많이 결장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경기장에 돌아온 이후에는 좋은 타격을 보여주면서 0.286/0.341/0.467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3루수 뿐만 아니라 2루수 수비도 가능한 선수이기 때문에 LA 다저스가 2016년 겨울에 트래이드 하는데 관심을 가졌지만 실제 트래이드가 발생하지는 않았습니다. 2017년도 시즌초반에 사근 부상으로 인해서 한달 넘게 결장을 하였지만 부상자 명단에서 돌아온 이후에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결국 시즌이 끝난 이후에 유틸리티 내야수 찾던 토론토 블루제이스로 트래이드가 되었습니다.
•Traded by Padres to Blue Jays for OF Edward Olivares and RHP Jared Carkuff
토론토 블루제이스로 이적한 이후에 얀게르비스 솔라테는 팀의 주전 3루수로 솔리드한 장타력을 보여주었지만 6월부터 조금씩 방망이가 식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는 3루수로 많은 출전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2루수와 유격수로 뛰는 모습도 종종 보여주고 있습니다.
얀게르비스 솔라테의 연봉:
2017년에 샌디에고 파드레즈와 2+2년 계약을 맺은 선수로 2018년에 400만달러의 연봉을 받고 있습니다. 2019년 550만달러짜리 구단 옵션이 남아있으며 2020년에는 800만달러짜리 구단 옵션이 남아있는 상황입니다. 일단 2018년에 보여주는 성적을 고려하면 2019년의 옵션은 실행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1987년생으로 2020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되면 만 34살에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성적이 무난한다면 2년짜리 계약은 한번 더 얻어낼 수 있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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