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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티스 그랜더슨 (Curtis Granderson)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Long Long Time Ago

by Dodgers 2018. 7. 15.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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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외야수인 커티스 그랜더슨은 디트로이트와 양키스에서 뛸 당시에는 아메리칸리그 탑레벨의 외야수였지만 나이를 먹으면서 과거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타자들에게 유리한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 뛰면서도 타격 성적이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올해 성적을 찾아보니 짝수달에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홀수달에는 부진한 편입니다. 그리고 좌투수를 상대로 여전히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커티스 그랜더슨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17478

 

일리노이주 출신인 커티스 그랜더슨은 6피트, 180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고교팀에서 농구와 야구를 병행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특출난 성적을 보여주지는 못하였다고 합니다. 고교 4년간 0.369의 타율과 11개의 홈런을 기록하였습니다. 프로팀의 지명을 받지 못한 커티스 그랜더슨은 Illinois-Chicago 대학에 진학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대학에서 3년간 꾸준하게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준 커티스 그랜더슨은 3학년때 0.483/0.562/0.763, 9홈런, 45타점, 17도루를 기록하였고 2002년 드래프트에서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의 3라운드 지명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46만 9000달러에 계약을 맺었습니다. 드래프트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커티스 그랜더슨은 방망이가 가장 좋은 툴로 평가를 받고 있는 선수지만 특출난 재능으로 평가를 받고 있는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물론 좋은 파워를 보여주는 선수가 될 것으로 평가받지는 못했습니다. R+팀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커티스 그랜더슨은 0.344/0.417/0.495, 3홈런, 9도루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커티스 그랜더슨은 인상적인 인성과 훈련태도를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특출나게 운동능력이 좋은 선수는 아니지만 전체적으로 좋은 재능을 갖고 있는 선수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일단 디트로이트 타이거즈는 미래에 좌익수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합니다. 2003년은 바로 A+팀에서 시작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남은 시즌도 A+팀에서 뛰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투수들에게 유리한 리그에서 뛰었지만 0.286/0.365/0.458의 성적을 기록하였기 때문에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의 8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솔리드한 컨텍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구장 모든 방향으로 타구를 보내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갭파워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미래에 높은 타율을 기대하기는 힘들겠지만 평균 또는 평균이상의 파워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2004년 시즌은 AA팀에서 시즌을 보냈는데 0.303/0.407/0.515의 성적을 기록하였기 때문에 마이너리그 전체 57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당시에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에서 가장 좋은 선구안을 갖춘 선수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작고 간결한 스윙을 통해서 라인 드라이브 타구를 만들어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외야수로 타구 판단능력도 좋은 편이라고 합니다. 중견수로 평균적인 수비, 코너 외야수로 평균이상의 수비를 기대할 수 있는 선수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메이저리그에서는 변화구에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2004년 마이너리그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커티스 그랜더슨은 9월 13일날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였기 때문에 2005년 시즌 전반기는 마이너리그팀에서 뛸 수 밖에 없었습니다. 다행스럽게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은 이후에는 인상적인 타격을 보여주면서 메이저리그에서 정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06년부터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의 중견수로 자리를 잡은 커티스 그랜더슨은 2009년까지 솔리드한 컨텍과 출루율, 장타력을 보여주면서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외야수중에 한명이 되었습니다. 2007년에는 7.9의 WAR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커리어를 보내면서 타율이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자 디트로이트 타이거즈는 커티스 그랜더슨을 뉴욕 양키스로 트래이드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Traded by Tigers to Yankees in three-team deal in which Yankees sent OF Austin Jackson and LHP Phil Coke to Tigers and RHP Ian Kennedy to Diamondbacks, Tigers sent RHP Edwin Jackson to Diamondbacks, and Diamondbacks sent RHP Max Scherzer and LHP Daniel Schlereth to Tigers

 

디트로이트 타이거즈는 이 트래이드를 통해서 외야수 오스틴 잭슨과 맥스 슈어저를 얻었습니다. 2010년부터 뉴욕 양키스의 외야수로 뛰면서 인상적인 장타력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조금씩 하락하는 타율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2013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커티스 그랜더슨을 잡지는 않았습니다. 뉴욕 양키스에서 뉴욕 메츠로 이적한 커티스 그랜더슨은 낮은 타율/솔리드한 출루율과 장타력을 보여주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과거 타이거즈와 양키스에서 뛸 당시의 모습과 비교하면 전성기가 많이 지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4년 계약의 마지막해였던 2017년 8월달에 공격력 강화를 노리던 LA  다저스로 트래이드가 되었습니다.

 

•Traded by Mets to Dodgers for a player to be named

 

하지만 LA 다저스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새로운 계약을 얻는데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는 예상이 있었지만 메이저리그에서 인상적인 리더쉽을 보여주었던 선수였기 때문에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1년 500만달러짜리 계약을 선사하였습니다. 아마도 오프시즌에 트래이드 카드로 사용할 계획을 갖고 있었던 것으로 보이지만 커리어 로우 시즌을 보내면서 다른 팀의 관심을 받기 어려워 보입니다.

 

 

커티스 그랜더슨의 연봉:
2018년 1월달에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1년짜리 계약을 맺은 선수로 2018년에 500만달러의 연봉을 받는다고 합니다. 그리고 타석수에 따라서 추가적으로 인센티브를 받는다고 하는데 정확한 내용은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1981년생으로 2019년에 만 38세가 됩니다. 따라서 올시즌이 끝나면 또다시 1년짜리 계약으로 메이저리그 생활을 이어가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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