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니 마차도 (Manny Machado)의 트래이드 루머 업데이트 (2018.07.11)

 

매니 마차도의 트래이드에 대한 루머가 매일 같이 나오고 있는 상황인데.....오늘은 보스턴 레드삭스가 매니 마차도의 영입에 관심이 있다는 루머입니다. 이미 젠더 보가츠라는 유격수를 보유하고 있는 보스턴 레드삭스가 매니 마차도의 영입에 관심을 갖는 것이 이해가 되지는 않지만 아마도 매니 마차도를 영입해서 3루수로 기용할 생각이라면 충분히 이해가 되기는 합니다. 현재 주전 3루수로 뛰고 있는 라파엘 데버스가 상대적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매니 마차도를 영입해서 3루수로 활용할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일단 보스턴 언론에 따르면 적극적인 관심은 아니고 상태를 체크한 수준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불펜투수인 잭 브리튼 (Zach Britton)의 영입에도 관심이 있기 때문에 잭 브리튼의 경기를 체크하고 있다고 합니다. 갑자기 드는 생각인데....보스턴 레드삭스에 매니 마차도와 잭 브리튼을 영입할 유망주가 있었는지...? 그리고 페이롤의 압박이 심한 상태이기 때문에 엄청난 연봉보조를 얻어야 할텐데....그걸 볼티모어 오리올스 구단이 해줄리가????

 

뉴욕 양키스도 매니 마차도와 잭 브리튼의 상태를 체크하고 있는 구단중에 한팀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볼티모어 오리올스 구단에게 트래이드 오퍼를 넣지는 않은 상태라고 합니다. 상황을 지켜보고 있는 상태라고 보는 것이 정확할것 같습니다. 양키스에도 그레고리우스라는 유격수가 존재하기 때문에 매니 마차도가 꼭 필요한 상황은 아닙니다.

 

가장 관심을 많이 보여주고 있는 구단으로 알려진 밀워키 브루어스와 LA 다저스의 유망주중에서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관심을 갖고 있는 유망주들의 이름이 언론에서 거론이 되고 있는데 밀워키의 우완투수 코빈 반스 (Corbin Burnes)와 LA 다저스의 유격수 가빈 럭스 (Gavin Lux), 우완투수 더스틴 메이 (Dustin May)등이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관심을 갖고 있는 유망주들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위의 3명의 선수들을 트래이드에 포함시키는 것을 밀워키나 다저스는 꺼려하고 있다고 합니다. 밀워키 브루어스의 경우 외야수인 브렛 필립스 (Brett Phillips)나 루이스 오티스 (Luis Ortiz)와 같은 선수들로 트래이드를 진행하고 싶어하고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