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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프리 로드리게스 (Jefry Rodriguez)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Long Long Time Ago

by Dodgers 2018. 6. 23.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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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내셔널즈의 우완투수인 헤프리 로드리게스는 좋은 신체조건에서 나오는 90마일 중반의 직구를 던지는 도미니카 출신의 선수로 올해 메이저리그에서 데뷔전을 가진 선수입니다. 커리어 대부분을 선발투수로 뛰었던 선수인데...메이저리그 데뷔전은 불펜투수로 뛰었습니다. 싱커성 공을 던지고 있는 선수로 마이너리그에서는 솔리드한 땅볼-뜬볼 비율을 보여주고 있지만 두번의 메이저리그 등판에서는 많은 땅볼을 유도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헤프리 로드리게스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1459


도미니카 출신의 우완투수인 헤프리 로드리게스는 1993년생으로 만 18살이던 2012년에 워싱턴 내셔널즈와 계약을 맺고 프로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원래는 내야수로 계약을 맺었던 선수인데 강한 어깨를 갖고 있기 때문에 투수로 변신한 케이스라고 합니다. (이런 경우는 불펜투수로 성장하는 경우가 많은데..헤프리 로드리게스는 선발투수로 성장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나이가 많은 상태에서 계약을 맺었기 때문인지 계약금에 대한 코멘트는 없는 상태입니다. 2012년에 도미니카 서머리그에서 프로생활을 시작한 헤프리 로드리게스는 선발투수로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2013년에 바로 미국 무대로 넘어올수 있었고 루키리그에서 47.2이닝을 던지면서 2.45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헤프리 로드리게스는 성장가능성이 많은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근력이 개선이 되면서 조금 더 꾸준하게 공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직구는 일반적으로 93-95마일에서 형성이 되고 있는데 커맨드는 개선이 필요하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미래에 플러스 구종이 될 수 있는 80마일 초반의 커브볼을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체인지업은 교육리그에서 던지기 시작하였는데 아직 기초적인 단계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2014년에 헤프리 로드리게스는 A팀과 R+팀에서 선발투수로 겨우 7경기에 출전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7월 1일날 타구에 왼쪽 손목을 맞으면서 일찍 시즌을 마무리 하였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워싱턴 팜에서 가장 인상적인 포텐셜을 갖고 있는 선수지만 아직 원석에 가까운 선수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2015년에는 R+팀과 A팀에서 선발투수로 뛰었는데 제구 불안을 겪으면서 좋은 성적을 보여주지는 못하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체중이 증가하면서 구속은 90마일 중반에서 꾸준하게 유지가 되었다고 합니다. 2016년은 A팀에서 풀시즌을 보내면서 123.1이닝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15년과 비교해서 9이닝당 볼넷은 1.5개나 감소시키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삼진은 1.5개 증가시키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17년 시즌은 A+팀에서 보낼수 있었습니다. 2017년에 A+팀에서 시즌을 시작하였지만 약물 테스트에 실패를 하면서 80경기 출장 정지 처분을 당한 선수라고 합니다. 출장정지 처분을 당하기 전에는 12경기에서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약쟁이......) 6피트 5인치, 240파운드의 큰 체격을 갖고 있는 선수지만 빠른 팔스윙을 통해서 최고 97마일의 직구를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좋은 각도와 움직임을 갖고 있는 구종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좋을때 플러스 구종의 움직임을 보여주는 파워 커브볼을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많은 삼진을 잡아내고 있습니다. 일단 구단에서는 팔 동작을 간결하게 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일단 선발투수로 성장할 기회를 얻겠지만 미래에 불펜투수가 될 것 같다고 합니다. 2018년 시즌은 AA팀에서 선발투수로 시작을 하였는데 개선된 삼진 비율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시즌중에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헤프리 로드리게스의 구종:

평균 95-96마일의 싱커성 직구를 던지고 있는 우완투수로 젊은 도미니카 출신의 우완투수답게 직구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선수입니다. 직구이외에 80-81마일에서 형성이 되는 커브볼을 던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평균 90마일 근처에서 형성이 되는 체인지업을 던지고 있습니다. 갖고 있는 구위를 고려하면 선발투수로 적응하지 못하더라도 불펜투수로 자리를 잡을 수 있는 투수로 보입니다. 


헤프리 로드리게스의 연봉:

2018년 6월 3일날 메이저리그 데뷔전을 가진 선수로 2018년에는 메이저리그 최소 연봉인 54만 5000달러의 연봉을 받고 있습니다. 현재의 서비스 타임을 고려하면 올해 남은 시즌을 모두 메이저리그에서 뛰어도 서비스 타임이 1년이 되지 않으며 슈퍼 2 조항을 얻을수도 없습니다. 따라서 2019년부터 메이저리그 풀타임을 보낸다고 보면 정확할것 같습니다. 2021년 시즌이 끝나면 연봉 조정신청 자격을 얻게 되며 2024년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1993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만 32살 시즌에 자유계약선수가 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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