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아담 리베라토레 (Adam Liberatore)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Long Long Time Ago

by Dodgers 2018. 6. 23. 23:48

본문

반응형


LA 다저스의 좌안 불펜투숭니 아담 리베라토레는 다저스의 사장인 앤드류 프리드먼 사장이 부임한 이후에 처음으로 트래이드를 통해서 영입한 선수로 메이저리그에서 올라온 직후에는 인상적인 직구를 통해서 압도적인 모습을 잠시 보여주기도 하였지만 고질적인 팔꿈치 부상을 겪으면서 2016년부터는 좋은 결과물을 얻지 못하고 있는 선수입니다. 현재는 토니 싱그라니의 어깨쪽 부상이 장기화 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아담 리베라토레가 메이저리그에서 공을 던지고 있지만 외부에서 좌완투수가 영입이 된다면 다시 마이너리그팀으로 내려갈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아담 리베라토레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92762


캘리포니아주 LA 인근 출신의 좌완투수인 아담 리베라토레는 이탈리아계 출신의 선수로 태어난 곳은 캘리포니아주이지만 성장한 곳은 동부의 펜실베니아주였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고교를 졸업할 시점에는 큰 주목을 받지 못했습니다. 심지어 고교 마지막 해에는 투수가 아니라 외야수로 더 많이 출전을 하였다고 합니다. (투수로 6.1이닝을 던졌다고 합니다.) 고교를 졸업한 시점에서 드래프트에서 지명을 받지 못한 아담 리베라토레는 Tennessee Tech 대학에 진학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대학교 1~3학년때 선발과 불펜을 오가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였기 때문에 2008년 드래프트에서 지명을 받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2009년 봄에는 3경기에서 무실점 피칭을 하면서 주목을 받았는데 이후에 팔꿈치 부상이 발생하였고 토미 존 수술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4학년을 마친 상황에서도 드래프트에서 지명을 받지 못했고 2010년 대학 5학년을 보내게 되었다고 합니다. 다행스럽게 2010년 봄에 대학에서 74.2이닝을 던지면서 74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구위를 보여주었기 때문에 2010년 드래프트에서 탬파베이 레이스의 21라운드 지명을 받았고 프로생활을 시작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탬파베이 레이스는 바로 아담 리베라토레를 불펜투수로 변신시키는 결정을 하였다고 합니다. R+팀에서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2011년에 바로 A+팀에서 시즌을 시작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그런데....불펜투수로 90.1이닝을 던졌습니다. 경기당 2~3이닝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렇게 많은 경기에 등판을 하면서 제구력이 조금 좋아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12년 시즌은 AA팀과 AAA팀의 불펜투수로 뛰면서 49 경기에서 73이닝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13년 AAA팀에서 뛰면서 약간 구속이 증가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하는데 그렇기 때문에 9이닝당 10.29개의 삼진을 잡아낼 수 있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볼넷이 많았기 때문에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았습니다. 2014년에는 AAA팀의 불펜투수로 뛰면서 65.0이닝을 던졌는데 1.66의 낮은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면서 IL리그 올해의 불펜투수로 선정이 되었습니다. 9이닝당 11.91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동안에 겨우 2.08개의 볼넷을 허용하였습니다. 하지만 스카우터들은 아담 리베라토레에 대해서 부정적인 의견을 갖고 있었고 40인 로스터에 포함이 되지 않았습니다. 심지어 다른 팀들도 아담 리베라토레를 지명하지 않았습니다. 


Traded by Rays with RHP Joel Peralta to Dodgers for RHPs Jose Dominguez and Greg Harris


이후에 탬파베이 레이스와 LA 다저스의 트래이등 포함이 되어서 LA 다저스로 이적하게 되었습니다. 이점에 아담 리베라토레의 스카우팅 리포트를 찾아보면 6피트 3인치, 230파운드의 단단한 몸을 갖고 있는 투수로 91~93마일의 직구를 공격적으로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80마일 초반의 쓸만한 슬라이더와 종종 체인지업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는 좌완 불펜투수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2015년 스프링 캠프에서 무실점 피칭을 하면서 좋은 인상을 남겼지만 메이저리그에서 자리를 만들지 못했던 아담 리베레토레는 시즌을 AAA팀에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바로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4월 17일날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2015년에 아담 리베라토레는 39경기에 등판해서 4.25의 평균자책점을 보여주었습니다. 2016년에는 시즌중반에 24경기 연속 무실점 피칭을 하면서 중요한 역활을 수행하기도 하였지만 너무 자주 등판을 한 후유증인지 후반기부터 기복이 심한 모습을 보여주기 시작하였습니다. 결국 2016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팔꿈치 수술을 받았습니다. 2017년 스캠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시즌을 AAA팀에서 시작하게 된 아담 리베라토레는 시즌중에 메이저러그의 부름을 받았지만 팔꿈치등 다양한 부상에 시달리면서 4경기 등판에 그쳤습니다. 부상에서 돌아온 이후에는 과거의 구위를 보여주지 못하였습니다. 2018년 시즌도 마이너리그에서 시작하였지만 토니 싱그라니가 부상 이탈을 하면서 메이저리그에 합류해서 공을 던지고 있습니다.



아담 리베라토레의 구종:

메이저리그에 처음 올라온 2015년 후반기와 2016년 전반기에는 평균 93~95마일의 직구를 던지면서 인상적인 구위를 보여주었지만 이후에는 팔꿈치에 문제가 생기면서 구속이 계속해서 떨어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평균 91~92마일의 직구를 던지고 있으며 80마일 초반의 체인지업과 슬라이더를 섞어 던지고 있습니다. 아마도 다시 과거의 구속을 회복하는 것은 기대하기 힘들어 보입니다. 2016년 전반기에는 메이저리그 탑 레벨의 모습을 보여주는 불펜투수였지만 현재는 토니 싱그라니가 돌아올 경우에 로스터 걱정을 해야 하는 선수가 되었습니다. 


아담 리베라토레의 연봉:

지난해까지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2년 86일인 선수로 아마도 남은 시즌을 모두 메이저리그에서 보낸다면 아담 리베라토레는 2018년 시즌이후에 연봉 조정신청 자격을 갖게 될 것이며 2021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1987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만 35세 시즌에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것이기 때문에 성적이 좋아도 3년짜리 계약은 조금 힘들수 있어 보입니다. 메이저리그 드래프트도 늦었고 데뷔도 늦은 나이에 한 상황이라...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