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의 선수중에서 클레이튼 커쇼와 함께 가장 많은 유니폼을 팔고 있는 선수로 기복이 심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는 하지만 솔리드한 방망이와 플러스 등급의 수비력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다저스가 좋은 성적을 보여주기 위해서는 야시엘 푸이그가 좋은 모습을 보여줄 필요가 있습니다. 그리고 과거에는 야구장 안과 밖에서 크고 작은 사고를 치는 선수였지만 2017년부터는 성숙한 모습을 보여주기 시작하였습니다. 2018년 초반에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5월부터 살아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야시엘 푸이그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2778
1990년생인 야시엘 푸이그는 쿠바 청소년 대표팀의 일원으로 활약을 하기도 하였지만 다른 탑 레벨의 쿠바 유망주들과 달리 어릴때부터 주목을 받던 선수는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쿠바를 탈출하기 바로 직전해인 2010년에는 0.330/0.430/0.581, 17홈런, 47타점, 49볼넷, 39삼진으로 좋은 성적을 보여주기는 하였습니다. 2012년에 쿠바를 탈출한 이후에 멕시코에서 훈련을 하던 야시엘 푸이그는 다저스의 스카우터들의 눈에 들어오면서 2012년 6월에 다저스와 7년 4200만달러짜리 계약을 맺었습니다. 당시 스카우터들의 평가에 따르면 다저스가 돈자랑을 하고 싶은데...할곳이 없어서...50만달러짜리 선수에게 4200만달러짜리 계약을 해주었다는 평가가 많았습니다. 당시에 스카우터들은 시카고 컵스와 계약을 맺었던 호르헤 솔러와 달리 야시엘 푸이그에 대한 평가가 좋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계약을 맺고 A+팀에서 인상적인 성적을 기록한 이후에 야시엘 푸이그에 대한 평가는 많이 개선이 되었습니다. 상당히 큰 체격을 갖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엄청난 운동능력을 보여주었기 때문입니다. 2012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발표된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야시엘 푸이그는 실전 경험이 1년이상 없는 선수이고 워크아웃을 많이 가졌던 선수도 아니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다저스는 폭발적인 운동능력에 점수를 주었다고 합니다. 타석에서 보여주는 플러스 등급의 배트 스피드와 플러스-플러스등급의 파워 포텐셜은 스카우터들을 매혹시키기에 충분하였다고 합니다. 하체를 활용하는 능력을 개선시킬 수 있다면 더 좋은 스윙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A+팀에서 뛰면서 솔리드한 컨텍을 보여주었던 것을 고려하면 미래에 평균이상의 타율을 기대할 수도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하지만 타석에서 매우 공격적인 선수로 구종을 선택하는 능력은 개선이 필요해 보인다고 합니다. 중견수로 뛸 수 있는 스피드를 갖고 있는 선수지만 미래 포지션으로는 우익수가 적절해 보인다고 합니다. 우익수에게 어울리는 평균이상의 어깨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몇몇 스카우터들은 경기중에 성숙함이 부족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것을 걱정하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다저스는 맷 켐프 이후에 다저스 팜이 보유한 가장 재능 넘치는 야수로 판단하고 있다고 합니다. 2013년은 AA팀에서 시작하였지만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6월 2일날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았고 센세이션이라는 단어가 어울리는 활약을 하면서 그해 내셔널리그 올해의 신인 2위, 내셔널리그 MVP 15위에 선정이 되었습니다. 2014년에는 주전 외야수로 뛰면서 13년만 만큼의 활약을 보여주지는 못했지만 솔리드한 활약을 하면서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인기 스타로 자리를 잡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2015년부터는 햄스트링 부상등을 겪으면서 2016년까지 정상적인 플레이를 보여주지 못하였고 "푸이그 바보설", "푸이그 왕따설"등이 퍼지면서 경기장 안과 밖에서 크고 작은 문제를 일으키는 골치덩어리가 되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다젓가 야시엘 푸이그를 트래이드할 것이라는 예상이 많았지만 원하는 가치를 제시하는 구단이 없었기 때문에 계속해서 다저스의 유니폼을 입고 뛰었습니다. 다행스럽게 2017년부터 개선이 된 모습을 보여주면서 솔리드한 주전급 외야수 야시엘 푸이그로 돌아오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우익수로 골드 글러브급 수비를 보여주고 있으며 솔리드한 장타력을 보여주면서 다저스가 좋은 성적을 기록하는데 큰 기여를 하였습니다. 아쉽게도 2018년에는 시즌초반에는 부진하였지만 5월부터는 조금씩 살아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자리를 잡아가고 있습니다.
야시엘 푸이그의 연봉:
지난해까지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4년 102일인 선수지만 쿠바를 탈출할때 LA 다저스와 맺은 7년 4200만달러짜리 계약의 영향으로 인해서 2018년에 750만달러의 연봉을 받고 있습니다.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을 고려하면 2018년 시즌이 끝나면 연봉 조정신청 자격을 갖게 되면 한차례 다저스와 협상을 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다저스가 논텐더를 선택하지 않는다면 내년에는 1000만달러가 넘을 연봉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2019년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선수로 1990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만 30살 시즌에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따라서 성적만 좋다면 4-5년짜리 계약을 맺는데 어려움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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