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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빈 메소라코 (Devin Mesoraco)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Long Long Time Ago

by Dodgers 2018. 6. 21.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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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1년 메이저리그에서 손에 꼽히는 장타력을 보여준 이후에 지난 3년간 95경기에만 출전하는 유리몸을 보여준 포수인 데빈 메소라코는 2014년 시즌 이전의 성적을 찾아보면...그냥 2014년 시즌이 "플루크"였던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에는 내셔널리그 최고의 수비형 포수인 터커 반하르트의 존재 때문에 건강해도 경기 출장이 쉽지 않은 상황이었습니다. 일단 포수진에 약점이 있는 뉴욕 메츠로 이적하였기 때문에 신시네티 레즈보다는 많은 기회를 얻고 있습니다. 일단 솔리드한 파워수치를 보여주고 있는 것은 맞는데..컨텍 능력이 많이 떨어진 상태이기 때문에...

 

 

 

 

 

데빈 메소라코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80599

 

동부 펜실베니아 출신의 포수인 데빈 메소라코는 고교 3학년 여름 쇼케이스부터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던 포수로 고교 마지막 시즌을 내면서 가치가 꾸준하게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입니다. 고교 2학년때 토미 존 수술을 받은 어깨도 개선이 되면서 플러스-플러스 등급의 어깨를 2007년봄에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수비에서도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는 포수로 기본기에 충실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일반적인 포수들과 비교해서 휠씬 좋은 운동능력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순발력이 좋기 때문에 솔리드한 포구와 블로킹 능력도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타자 데빈 메소라코는 평균이상의 배트 스피드를 보여주고 있으며 평균이상의 파워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미래에 5툴 포수가 될 수 있는 재능을 갖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2007년 드래프트에서 신시네티 레즈의 1라운드 지명을 받을 수 있었고 140만달러에 계약을 맺었습니다. 2007년에는 R팀에서 뛰면서 0.219/0.310/0.270의 부진한 성적을 보여주었지만 이듬해 A팀에서 뛰면서는 0.261/0.311/0.399, 9홈런, 42타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신시네티 레즈의 10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갖고 있는 툴은 올스타가 될 수 있는 선수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타고난 근력과 강한 송구를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일반적인 포수보다 운동능력이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선수에 대한 평가가 엇갈리고 있는데 체중이 급격하게 증가하면서 과거의 민첩함을 잃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그라운드에서 보여주는 행동들도 좋지 않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2009년 시즌은 A+팀에서 뛰면서 공격적인 부분에서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였습니다. 그렇기 떄문에 유망주 평가도 신시네티 레즈의 30위까지 밀렸으며...망한 유망주가 아니냐는 평가가 슬슬 나오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리고 부정적인 리포트는 더 많이 나오게 되었습니다. 기대보다 운동능력이 좋은 선수가 아니라는 평가를 받기 시작하였으며 다양한 부상으로 인해서 경기 출장을 하는 횟수도 감소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송구동작이 좋지 않기 때문에 도루 저지율도 좋지 않았다고 합니다. 일단 성장하는데 필요하는데 시간이 필요한 고졸 포수이기 때문에 신시네티 레즈는 충분한 시간을 줄 예정이라고 합니다. 프로팀과 계약을 맺은 이후에 3년간 평가가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2010년에 A+팀과 AA팀, AAA팀에서 폭발적인 방망이를 보여주면서 마이너리그 전체 64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2개리그에서 뛰면서 0.302/0.377/0.587의 성적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어퍼컷 스윙을 하고 있지만 전체적으로 파워풀한 타구를 잘 만들어내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솔리드한 컨텍능력을 보여주면서 미래에 솔리드한 타율을 보여주는 타자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는 평가도 받았습니다. 그리고 체중관리를 하면서 고교시절에 보여준 운동능력과 스피드 그리고 강한 어깨를 다시 보여주기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건강한 모습을 보여준다면 미래 메이저리그에서 주전 포수가 될 수 있는 선수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2011년 시즌 대부분은 AAA팀에서 뛰었는데 공수에서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9월 3일날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물론 메이저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하였지만 마이너리그에서 워낙 솔리드한 수치를 보여주었기 때문에 2011년 마이너리그 전체 16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데빈 메소라코는 상위리그에서 평균이상의 타율과 평균이상의 파워를 기대할 수 있는 흔하지 않은 포수 유망주로 어퍼컷 스윙을 하고 있지만 인상적인 배트 스피드를 통해서 큰 타구들을 구장 모든 방향으로 보내고 있다고 합니다. 물론 아직 거의 잡아당기는 스윙을 하는 것은 개선을 할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포수로 평균적인 포구를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종종 빠른 공을 던지는 투수의 공을 잡는데 어려움을 겪는 모습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송구능력은 크게 개선이 되면서 40%가 넘는 도루 저지율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부상만 없다면 메이저리그에서 임펙트를 주는 포수로 성장할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큰 기대를 갖고 시작한 2012년 시즌에는 뇌진탕등과 같은 부상을 겪으면서 많은 경기에 출전을 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출전한 경기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였습니다. 그리고 주전 포수로 자리를 잡기 시작한 2013년에도 공수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포수는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2014년에 방망이가 폭발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올스타에 선정이 되자 신시네티 레즈는 데빈 메소라코에게 4년짜리 계약을 선물해 주었습니다. 하지만 이후 데빈 메소라코는 포수로는 치명적인 엉덩이 수술, 왼쪽 어깨 수술, 발가락 수술등을 하면서 4년간 거의 경기출장을 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그사이에 수비력이 뛰어난 포수 터커 반하트가 주전급 포수로 성장해서 자리를 잡았습니다. 사실상 신시네티 레즈의 잉여자원이 된 데빈 메소라코는 올해 5월 8일날 뉴욕 메츠의 맷 하비와 트래이드가 되어서 뉴욕 메츠로 이적하게 되었습니다.

 

 

데빈 메소라코의 연봉:
2015년 1월달에 맺은 4년 2800만달러짜리 계약의 마지막해로 2018년에 1300만달러의 연봉을 받습니다. 이번에 뉴욕 메츠로 이적하면서 남은 연봉은 모두 신시네티 레즈에서 부담하는 것으로 결정이 되었습니다. 1988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올해 남은 시즌동안에 좋은 성적을 보여준다면 충분히 이번 겨울에 관심을 받을 수 있는 선수지만...일단 건강을 증명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남은 시즌을 건강하게 보내면서 0.400 근처의 장타력을 보여줄 수 있다면 기회를 줄 구단이 없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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