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선발투수인 J.A. 햅이 트래이드 시장에서 관심을 받고 있다는 루머를 메이저리그 닷컴의 존 모로시가 올렸습니다. J.A. 햅의 영입에 관심을 보여주고 있는 구단은 뉴욕 양키스와 시애틀 매리너스로 현재 지구에서 선두경쟁을 하고 있는 구단들입니다. 올해가 3년 3600만달러의 기존 계약이 마무리가 되는 해로 올해 14번 선발 등판을 해서 3.48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기 때문에 트래이드 시장에서 상당히 큰 관심을 받을 수 있는 선수입니다.
J.A. 햅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60738
뉴욕 양키스의 경우 토미 존 수술을 받고 선발 로테이션에서 제외가 된 조던 몽고메리를 대신해서 선발투수 자리를 메워줄 선수를 찾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시애틀 매리너스의 경우 4~5선발에 약점이 많은 구단이기 때문에 선발투수 보강에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몇몇 팀들이 베테랑 선수들의 트래이드를 고려하고 있다는 루머가 나오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본격적으로 트래이드 시장이 시작이 되는 느낌입니다. 아직은 혼전 상황이지만 7월 중순이면 포스트시즌을 노리는 팀과 그렇지 않은 팀의 구별이 확연해질 느낌이라...생각보다 셀러들에게 좋은 시장이 될 것으로 보이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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