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 클레이 홈즈 (Clay Holmes)의 스카우팅 리포트

 

고교를 졸업하고 바로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로 9라운드 지명을 받았지만 120만달러의 계약금을 받은 선수라고 합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피츠버그가 투자한 만큼의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2014년에 토미 존 수술을 받으면서 성장할 시간을 많이 잃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다행스럽게 2016년과 2017년에는 건강한 모습으로 공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AAA팀에 도달하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내구성에 대한 물음표가 있으며 삼진 비율도 인상적이지 않다고 합니다.) 직구는 일반적으로 94-96마일에서 형성이 되고 있는데 움직임이 많은 투심성 직구라고 합니다. 커브볼은 기복이 상당히 많은 편이지만 타자들을 속이는 구종으로 사용할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90마일 언저리의 슬라이더/커터를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여전히 볼넷 비율이 높은 선수이며 확실한 플러스 구종이 없는 선수이지만 땅볼 유도능력이 좋기 때문에 일단 선발투수로 성장할 기회를 얻고 있다고 합니다. 일단 건강한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지만 미래에 선발투수가 되지 못한다면 롱 릴리프 역활을 수행하는 불펜투수가 될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