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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seball HQ의 다저스 프로스펙터

LA Dodgers/Dodgers Prospects

by akira8190 2010. 12. 18.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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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seball HQ가 올해 다저스의 유망주 순위를 발표했습니다.

http://ladodgers.tistory.com/896

이게 작년 평가입니다.

PLAYER POTENTIAL RATING

Scale of (1-10) representing a player’s upside potential

10 – Hall of Fame-type player
9 – Elite player
8 – Solid regular
7 – Average regular
6 – Platoon player
5 – Major League reserve player
4 - Top minor league player
3 - Average minor league player
2 - Minor league reserve player
1 - Minor league roster filler

PROBABILITY RATING

Scale of (A-E) representing the player’s realistic chances of achieving their potential

A
- 90% probability of reaching potential
B - 70% probability of reaching potential
C - 50% probability of reaching potential
D - 30% probability of reaching potential
E - 10% probability of reaching potential

일단 평가기준표는 이렇게 됩니다.

Organizational Grades: Hitting (B-)…..Pitching (A-)…..Top End Talent (B-)…..Depth (B).....Overall (B)
전체적으로 다저스 조직의 등급은 이러하다는군요. 투수진은 A-등급을 받았네요. 다만 최고 프로스펙터에서는 등급이 낮아집니다. 이게 타자레벨이 떨어지니 자연스럽게 이렇게 되는듯합니다.

1. Devaris Gordon - 9D Same as Last year

Is still raw defensively, but has the athleticism to stay at the position or be an impact player in the majors. Should see his professional debut at some point in '11 and could become a SB leader for years to come.
몇 년째 이어져오고 있는 디 고든(Dee Gordon)의 비슷한 코멘트인데, 어느 사이트건 동일하다고 볼 수 있을 겁니다. 수비적으로 여전히 발전이 없지만, 엄청난 운동신경을 보유하고 있기때문에 이제는 더 이상 중견수로 컨버전할 것이라는 얘기는 없어졌습니다. 일단 내년 어느 시점에 빅리그로 콜업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고, 머지않은 미래에 도루 부분 리더가 될 것이라고 하네요.

2. Trayvon Robinson - 9D  Moved up from #8 , and rating changed to 9D from 9E

Still strikes out too often, but did walk 73 times in '10 and makes consistent contact. Makes all the plays defensively and has enough arm strength to stay in CF. Toolsy but still raw.
작년 이 등급에서 8위를 차지했던 로빈슨(Trayvon Robinson)은 여전히 삼진이 많지만, 볼넷 수치도 높아졌으며 컨택이 어느정도 일정하게 된다고 하는군요. 그리고 중견수로써 괜찮은 어깨를 지니고 있고, 툴가이이긴 하지만, 여전히 원석이라고 하는군요.

3. Zach Lee -  9D - NR last year
드레프트된 이후 공식적인 경기에 등판한 적이 없기때문에 리포트가 없는데, 키스 로우에 의해 리포터가 나오긴 했었죠.

4. Jerry Sands - 9D - NR last year

Can drive the ball out of any part of the park and should hit for power in the majors.
올해 다저스 팜에서 가장 임프레쉬브한 선수였던 샌즈(Jerry Sands)는 구장 내에 어떠한 곳으로도 공을 때려낼 수 있으며 빅리그로 콜업된다고 해도 그 파워를 유지할 수 있을 거라고 하는군요.

5. Kenley Jansen - 9C - NR last year
투수로 컨버전한지 불과 1년 6개월이 되지 않은 선수이기때문에 제대로 된 평가가 확립되지 않은체 빅리그에서 활약하게 되었습니다.

6. Allen Webster - 8C Moved up from #15 last year, Ranking improved from 8C to 8B

FB now sits in the low-90s and tops out at 94 MPH. Also has an above-average curveball and a good changeup and throws strikes. Not flashy but should develop into a solid #2 or #3 starter.
작년에 이 순위에서 15위를 차지했던 웹스터(Allen Webster)는 여전히 솔리드한 레귤러 등급으로 평가받고 있지만, PROBABILITY RATING이 올라갔습니다.

일단 평가를 보면 90마일 초반대의 페스트볼을 꾸준하게 뿌리고 있으며 평균이상의 커브볼과 좋은 체인지업을 보유하고 있으며 그것을 실제로 스트라익을 던질 수 있는 공으로 활용되고 있다고 합니다. 1선발급(Not flashy)은 아니지만, 솔리드한 2~3선발급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하는군요.

7. Aaron Miller - 9D Drops from Number 2 to Number 7, Ranking is the same

Electric fastball in the 90-95 mph range and complements it with a hard slider that acts as his strikeout pitch.
작년에 디 고든에 이어 2위에 올라갔었던 밀러(Aaron Miller)는 7위까지 떨어졌는데, 등급은 같은 판정을 받았습니다.

90~95마일대의 페스트볼과 괜찮은 슬라이더 조합을 지니고 있기때문에 그것으로 인해 많은 삼진을 잡을 수 있다고 하는군요.

8. Rubby De La Rosa - 9E - NR last year

Skinny, athletic flame-thrower from the Dominican Republic. Features a plus upper-90s fastball that tops out at 100 MPH, a potentially plus change, and a decent but inconsistent curveball. At 6'1", 170 there are concerns about durability and an ability to maintain the upper-90s heat from such a slight frame.
샌즈와 함께 작년 이 순위에 이름조차 없었던 루비 데 라 로사(Rubby De La Rosa)는 90마일 후반대의 페스트볼을 뿌리면서 간간히 100마일대의 공도 뿌렸습니다. 거기에 좋은 체인지업을 지니고 있지만, 커브에 대한 커맨드는 여전히 불안한 수준이라고 하는군요. 6피트 1인치라는 키와는 달리 170파운드밖에 나가질 않는 체중이 내구성을 의심스럽게 하는 요인으로 작용될 수도 있다고 하는군요.

9. Brian Cavazos Galvez - 9D - NR last year

Lean, athletic OF prospect can do a bit of everything. Has solid power potential, runs well, can play all three OF positions, steals plenty of bags, and hits for average. Can be overly aggressive at the plate, leading to few walks and sub-standard plate discipline, but solid bat speed and quick hands allow him to put most balls in play. If the plate discipline improves he could be a solid big-league contributor.
솔리드한 파워를 지녔고, 주력도 있으며 외야 3개 포지션을 모두 소화할 수 있고, 다량의 도루도 할 수있으며 컨택도 되는 BCG(Brian Cavazos-Galvez)는 여전히 타석에서 공격적인 타자여서 아주 적은 수의 볼넷만을 얻어내고 있습니다. 빠른 뱃스피드와 손목힘을 활용하여 타격을 하는데, 일단 그의 볼넷수치가 증가된다면 솔리드한 빅리그 레귤러로 성장할 가능성은 있다고 합니다.

확실히 20년전쯤에 드레프트되었다면 좋은 선수였을지도 모르겠지만, 요즘은 워낙 타석에서의 선구안도 강조되어서 저평가(?)를 받고 있는 선수이긴 합니다.

10. Chris Withrow - 9D - Drops from #4 to # 10, Same Ranking

11. Ethan Martin - 9E - drops from #3 to # 11, Ranking Drops from 9D to 9E

Raw stuff is too good for these results and still features 90-96 MPH fastball that tops out at 98 MPH and a plus curveball.
이썬 마틴(Ethan Martin)의 경우 너무 좋은 것만 코멘트되어있는데, 문제는 커맨드가 불안하다는 것인데, 의외로 그런 얘기는 쏙 빠져있네요. 비슷하게 위드로우도 커맨드가 문제죠.

12. Jonathan Garcia - 9D - Drops from #11 to #12, Ranking improves from 9E to 9D

Has good raw power for his size, runs well, and can drive the ball. Defensively he covers lots of ground and has a strong throwing arm. Still raw, but making very nice progress.
작년보다 한 단계 하락한 가르시아(Jonathan Garcia)는 웹스터와 함께 PROBABILITY RATING은 상승했습니다. 가르시아는 그의 신체조건(5피트 11인치 175파운드)에도 불구하고 좋은 파워포텐셜을 지니고 있으며 외야수비와 어깨역시 좋다고 하는군요. 그렇지만, 여전히 원석이라고 합니다. 올해 266타석동안 19BB(7.1%)를 얻어냈는데, 저 퍼센테이지가 두 자리수로 올라간다면 평가는 크게 달라지지 않을까 싶네요.

13. Ivan DeJesus - 8C - Drops from # 10 to # 13, Ranking stays the same

Will not hit for power, but plays solid defense and uses short, compact stroke to hit for average, though does not walk enough or steal enough bases to profile as a top of the order hitter.
순위만 하락한 데헤수스(Ivan DeJesus Jr.)는 파워는 없지만, 솔리드한 수비력과 평균이상의 타격을 할 수 있는 선수입니다. 테이블 세터로써 충분한 도루수치와 많은 볼넷을 얻어낼 수는 없다고 평가하는데, 사실 선구안이라는 능력(?)은 좋아지기가 참 힘들지만, 한 번 좋아지면 크게 나빠지기도 힘든 능력이 아닐까 싶고, 그런 의미에서 봤을때 08시즌 더블 A에서 560타석동안 76BB/81K .419OBP라는 수치를 기록했기때문에 볼넷을 얻어낼 수 있을지 의문이라는 코멘트는 쉽게 받아들이기 힘든 얘기네요.

14. Scott Elbert - 8D - Drops from #5 to #14, Biggest ranking drop from 9D to 8D because he is now a relief pitcher.
작년 5위에서 14위까지 떨어진 엘버트(Scott Elbert)는 엘리트 플레이어에서 솔리드한 레귤러로 등급까지 떨어졌습니다. 이는 아무래도 릴리프로 컨버젼했기때문에 생긴 등급의 조정이 아닐까 싶네요. 뭐 그런걸 떠나서 (그게 개인적인 사유가 되었던지 간에) 경기에 뛰는 모습을 보여준 적이 적은 올해였으니 이런 박한 평가가 당연한건지도 모르겠습니다.

15. Kyle Russell - 8D - Drops from #13 to #15, Ranking stays the same

The combination of power, moderate speed, and solid defense could be enough to get him extended action in the majors.
러셀(Kyle Russell)의 경우 여전히 엄청난 파워, 괜찮은 스피드, 솔리드한 수비력으로 인해 빅리거가 될 수 있기는 하겠지만, 여전히 문제점이라고 한다면 그의 엄청난 파워와 함께 엄청난 삼진율이겠죠.

올해 A+에서 시작했던 러셀은 엄청난 성적을 보이면서 AA로 콜업되었지만, 업그레이드된 투수를 상대로 엄청난 삼진을 뽑아냈습니다. 일단 삼진 갯수로만 볼때 작년(180K)과 별반 다를게 없는 올해(177K)지만, AA로 콜업되어서 뛴 76경기중에 전반기와 후반기가 조금은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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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체터누가에서의 성적인데, 전반기 26경기 95타수중에 44K를 당한 반면에 후반기 50경기 178타석중에 69K로 삼진률이 많이 감소했습니다. 적응의 문제가 조금씩 풀렸다고 생각될 수도 있고, 체터누가 콜업 이후 발렌타인 코치의 타격벨런스의 계속적인 조정의 결실이라고 말 할수도 있을거 같습니다. 일단 그로인해 출루율은 1할이나 상승하면서 OPS가 .526에서 .917로 올라갔습니다.

Players gone from the 2010 Top 15:

6. Josh Lindblom - 9D

9. Andrew Lambo - 8C

12. Pedro Baez - 8D

14. Cole Saint Claire - 8C
그외에 위 4명의 선수는 작년에 이 순위에 포함되었었지만, 트레이드되고 삽질하는 바람에 순위에서 제외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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