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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 오브라이언 (Peter O'Brien)의 지명를 지명하자.

LA Dodgers/Dodgers Prospects

by Dodgers 2011. 1. 3. 0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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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드래프트에서 LA 다저스는 전체 16번픽을 행사하게 됩니다. 지난해 잭 리를 지명해서 525만달러의 큰 돈을 줄 것이라고 예측한 사람들이 단 한사람도 없었듯이 올해 다저스가 드래프트에서 어떤 선수를 지명할지 예측할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현재 다저스 팜의 최대 약점이 포수라는 것은 잘 알려진 일이기 때문에 1라운드 픽으로 포수를 지명하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물론 실패 확률이 매우 높은 고졸 포수보다는 대졸 포수를 지명하는 것이 더 좋은 선택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현재 대학야구 최고의 포수로 꼽히고 있는 피터 오브라이언은 Bethune-Cookman이라는 작은 대학의 3학년 선수이기 때문에 지난해 여름까지만 해도 주목을 받은 유망주는 아니었다고 합니다. 지난해 대학릭에서 0.386/0.445/0.748, 20홈런의 기록을 남겼지만 약한 지구에서 기록한 성적이기 때문에 주목을 받지 못했던 모양인데 미국 대학야구 국가대표팀에서 뛰어난 모습을 보여주면서 내년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지명을 받을 후보로 거론이 되고 있습니다.

가장 뛰어난 툴로 평가를 받고 있는 그의 파워는 80점 만점에 70점을 받고 있다고 하는군요. 물론 아직까지 거친 면이 있지만 메이저리그에서 매해 20개 이상의 홈런을 칠수 있는 파워라고 하는군요. 그리고 6피트 3인치, 215파운드의 좋은 신체조건과 운동능력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미래에 메이저리그에서 평균정도의 수비는 보여줄수 있을것 같다고 하는군요. (동영상을 보면 알겠지만 진짜 운동 잘하게 생긴 몸입니다.) 스카우트 리포트를 보면 현재 포구 기술이 조금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하는군요. 송구능력은 우수한 편으로 강한 어깨에서 나오는 빠른 송구를 보여주고 있다고 하는군요.



개인적으로 1라운드 지명을 받을 만한 대졸 포수의 경우 2년정도 마이너리그에서 고생을 하면 메이저리그에서 뛸 준비가 된다고 보기 때문에 이선수를 지명해서 미래의 포수로 키우는 것이 적절한 선택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최근에 각팀들이 젊은 포수들과 장기계약을 맺는 경향이 강하기 때문에 다저스가 FA나 트래이드를 통해서 포수를 얻을 기회가 많지 않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내년 드래프트에서 이선수가 남아있다면 지명하는 것이 현명한 선택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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