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맥켄지 고어 (MacKenzie Gore)

 

샌디에고 파드레즈의 좌완투수 유망주인 맥켄지 고어가 손가락 물질 문제로 인해서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고 합니다. 현지시간으로 4월 10일날 첫등판을 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첫등판이후에 손가락에 물집이 생긴것으로 보입니다. (맥켄지 고어는 첫번째 등판에서 3이닝 5피안타, 1볼넷, 4삼진 경기를 하였습니다.) 이날 던진 66개의 공중에서 42개가 스트라이크였을 정도로 제구력에는 문제가 없었는데 경기후에 가운데 손가락에 물집이 발생하였다고 하는군요. 아무래도 커브볼을 던지다가 문제가 발생한 것으로 보입니다.

 

맥켄지 고어의 스카우팅 리포트:
http://ladodgers.tistory.com/13604
http://ladodgers.tistory.com/12381

 

Fort Wayne TinCaps placed LHP MacKenzie Gore on the 7-day disabled list. Left middle finger blister.

 

지난해 드래프트에서 샌디에고 파드레즈의 1라운드 지명을 받은 고졸투수로 지난해 애리조나 루키리그에서 공을 던질 당시에 클래이튼 커쇼 이후에 애리조나 루키리그에서 공을 던진 가장 좋은 좌완투수 유망주라는 평가를 받았던 멕켄지 고어인데..일단 최소한 2~3번의 선발 등판을 스킵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상적이지 않은 팔동작을 갖고 있지만 플러스 등급의 직구와 커브볼을 던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슬라이더와 체인지업도 평균이상의 구종으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