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초반부터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투수진 변화가 매우 큽니다. 오늘은 우완투수 예프리 라미레즈를 메이저리그에 승격을 시켰다고 합니다. 도미니카 출신의 선발투수로 현재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AAA팀에서 선발투수로 뛰고 있는 선수입니다. (최근 등판에서 4이닝 1실점 피칭을 하였습니다.) 일단 볼티모어에서는 선발투수가 아니라 불펜투수로 뛰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예프리 라미레즈의 스카우팅 리포트:
http://ladodgers.tistory.com/14778
인상적인 직구 구속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는 아니지만 안정적인 제구력과 플러스 등급의 체인지업을 던지고 있는 선수로 갖고 있는 재능은 메이저리그 4~5선발 또는 스윙맨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볼티모어에서는 멀티이닝을 던지는 불펜투수로 기용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대신에 지난 겨울에 룰 5 드래프트를 통해서 영입하였던 네스터 코르테스 주니어를 지명할당하였다고 합니다. 올해 스프링캠프와 메이저리그에서 네스터 코르테스 주니어가 보여준 성적을 고려하면 아마도 뉴욕 양키스로 되돌아 갈 것으로 보입니다. (5만달러 돌려 받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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