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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다 히로키 '메이저리그 잔류 선언,다저스에 남는게 최우선'

LA Dodgers/Dodgers News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 11. 13.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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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로다 히로키가 드디어 자신의 의사가 뭔지 확실히 밝혔습니다.정규시즌이 끝난지 한달이 넘었는데도 자신의 의사가 일본으로 돌아갈 것인지 아니면 메이저리그에 남을 것인지 밝히지 않았었는데 이제 마음이 굳혀졌다고 합니다.닛칸 스포츠지 소식에 의하면 구로다는 '자신이 빅리그에서 더 뛰고 싶은 마음이 강하다는걸 알았으며 메이저리그에 잔류하겠다' 고 결심했다고 밝혔습니다.올시즌 커리어 하이인 11승(13패 3.39 ERA)을 기록했지만 아직도 더 발전하고 있다고 이야기를 전하면서 빅리그에서 더 좋은 시즌을 보낼 수 있다란 자신감을 가지고 있는 구로다는 클리프 리를 노리는 레인저스,양키스 등이 리를 놓칠 경우 차선책으로 생각할만큼 이번 시장에서 리 다음으로 두번째 자리를 차지할만큼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그런 높은 평가의 이유로는 ERA와 차이가 없는 리그 탑 10에 드는 FIP과 tERA에 158삼진 48볼넷으로 3.29:1 이라는 훌륭한 삼진/볼넷 비율과 다량의 땅볼을 만들어내며 스터프 면에서 내년 36살이 되는 투수답지 않게 시즌을 치룰수록 더 좋아지고 있고 FA 로 나온 투수중 최상위권이기 때문입니다.

 여러 팀들이 단년계약으로 잡을 수 있는 구로다를 원하는만큼 어느 팀과 계약할지여부도 중요한데 본인은 지난 3년간 다저스에서 뛰며 함께한 동료들도 있고 좋았던지라 잔류를 제 1 희망으로 여기고 있고 다저스와도 협상을 계속하고 있는 중입니다.물론 테드 릴리를 잡은 다저스가 타선 보강도 필요한 상황에서 연간 천만불이 넘는 구로다까지 잡을 수 있는 여유가 있겠느냐 여부가 중요하지만 확실한 보강이 될만한 타자 FA를 잡기 어려운 자금 상황에서 강력한 선발진을 구성할 수 있는 키이자 다저스를 원하는 구로다를 놓치는건 바보 같은 짓이라고 볼 수 있기에 무조건 재계약 하는게 답이라고 생각합니다.하지만 구로다가 일본으로 돌아갈 경우 이전 소속팀 히로시마와 한신등 여러팀이 구애를 할 것임에도 빅리그에 남은건 자신의 능력에 대한 대우를 확실히 받을 수 있는 시장이라는 것도 분명 있기에 로키스를 포함해 여러 팀들이 잠재적 구매자인지라 다저스가 디스카운트만 바랄 수 있는 입장은 아니기에 적절한 액수를 제시할 수 있어야겠죠.
 

 <다저스가 구로다를 잡을 경우 4명의 투수가 200이닝 이상 3점 초반대 이상이 가능한 리그에서 가장 강력한 선발진을 얻게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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