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 제닝스 (Dan Jennings), 밀워키 브루어스와 계약

 

밀워키 브루어스가 시즌이 개막이 되기전에 불펜투수를 추가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는 루머가 있었는데...오늘 좌완 불펜투수인 댄 제닝스와 계약을 맺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얼마전에 탬파베이 레이스와 맺은 마이너리그이 파기되면서 자유계약선수가 된 댄 제닝스인데. 다행스럽게 새로운 직장을 구했군요. 일단 댄 제닝스의 경우 최근에 메이저리그에서 꾸준한 성적을 보여준 선수이기 때문에...아마도 밀워키 브루어스가 좌완 불펜투수로 영입한 분 로건이 부상으로 인해서 6~8주정도 결장을 해야 하는 상황이 되었기 때문에 새로운 좌완 불펜투수를 영입하게 된 것으로 보입니다. 일단 신체검사를 통과해야 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계약이 공식화 되기 위해서는 어느정도의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댄 제닝스가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합류하는 것과 최지만의 25인 로스터 합류여부가 관련이 있다는 루머가 있기 때문에 국내 언론의 주목을 받고 있는데 상황인데...일단 신체검사와 서류상의 문제가 해결이 되는데 3~4일은 걸릴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최지만이 개막후에 몇경기는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합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뭐...아주 대타로 출전해서 아주 인상적인 시즌을 보여준다면 오랫동안 남을 가능성도 있겠죠. 댄 제닝스의 경우 탬파베이 레이스와 237만 5000달러에 2018년 계약을 맺었던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아마도 밀워키와는 150만달러 전후의 연봉 계약을 맺었을 것 같습니다. (댄 제닝스는 방출이 되면서 계약된 연봉의 1/4수준의 연봉을 받았습니다.) 남부 캘리포니아가 고향인 선수이기 때문에 다저스가 관심을 가질 가능성도 있다고 생각을 했는데 밀워키가 빠르게 움직였군요 (뭐...다저스가 추가적으로 좌완 불펜투수가 필요한 상황은 아니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