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 마조니 (Cory Mazzoni), 시카고 컵스의 클레임을 받다.

 

LA 다저스가 몇일전에 클레임을 걸어서 영입했던 우완 불펜투수 코리 마조니를 다시 지명할당을 했던 모양인데...시카고 컵스가 코리 마조니에 대해서 다시 클레임을 건 모양입니다. 따라서 코리 마조니는 다시 시카고 컵스의 40인 로스터에 포함이 된 선수가 되었습니다. 일단 코리 마조니가 40인 로스터에서 제외가 되었기 때문에 다저스의 40인 로스터에는 현재 39명의 선수가 포함이 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분명하지는 않지만 다저스가 곧 외부에서 선수를 영입할 생각을 갖고 있는것 같습니다. 다저스의 경우 항상 40인 로스터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구단이기 때문에...마이너리그 옵션이 남아있는 선수이기는 하지만 LA 다저스의 마이너리그팀에는 코리 마조니정도의 불펜투수 자원은 많이 존재하기 때문에 큰 의미를 갖는 로스터 이동은 아니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어깨 부상으로 인해서 10일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톰 쾰러를 60일자 부상자 명단으로 이동시켜도 되는 상황이었는데 코리 마조니를 지명할당을 한 것을 보면 LA 다저스가 뭔가 움직임을 만들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어떤 소식이 전해질지 기다려봐야 할것 같습니다. 뭐..단순하게 40인 로스터에 선수를 포함시킬 경우에 적지 않은 연봉을 줘야 하기 때문에 코리 마조니를 지명할당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