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com] 데릭 힐 (Derek Hill), 스카우팅 리포트

 

툴이 좋은 고교 선수들의 경우 성장하는데 시간이 필요한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갖고 있는 툴을 세련된 스킬로 보여줘야 하기 때문에...데릭 힐은 야구 관계자 집안 출신이지만 상대적으로 거친선수 였다고 합니다. 2014년 드래프트에서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의 1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데릭 힐은 이후에 다양한 부상을 겪으면서 성장할 시간을 많이 잃었다고 합니다.

 

Scouting grades: Hit: 45 | Power: 30 | Run: 70 | Arm: 50 | Field: 60 | Overall: 45

 

2018년을 22살의 나이로 보내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여전히 충분히 어린 선수라고 합니다. 수비력만 놓고 보면 메이저리그에서 뛸 수 있는 선수로 넓은 중견수 수비범위와 타구 판단능력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토미 존 수술을 받기전에는 어깨도 플러스 등급으로 평가를 받았다고 합니다. 아마도 미래에는 작년보다는 좋은 송구를 기대할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스피드를 통해서 도루를 성공시키는 모습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과거부터 스피드에 대한 의문은 없었던 선수라고 합니다. 일단 스피드를 활용할 수 있도록 준수한 타율과 출루능력을 보여주는 것이 관건이 될 것 같다고 합니다. 그리고 최근에는 꾸준하게 번트 연습을 하고 있으며 몸에 근력을 개선시키기 위한 훈련도 하고 있다고 합니다. 무엇보다 데릭 힐은 건강한 모습을 보여줄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공수에서 성장할 시간이 필요한 선수라고 합니다. 외야수로 매우 좋은 수비와 많은 도루를 성공시킬 수 있는 선수로 타격능력을 개선할 수 있다면 미래에 다이나믹한 테이블 세터가 될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