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com] 제이 그룸 (Jay Groome)의 2018년 스카우팅 리포트

2016년 드래프트에서 가장 좋은 선수중에 한명이었던 제이 그룸는 계약가능성과 구장 밖의 문제로 전체 12번픽까지 밀렸다고 합니다. 365만달러의 계약금을 받고 보스턴 레드삭스와 계약한 제이 그룸은 지난 2년간 크게 발전하지는 못했다고 합니다. 지난해 부상으로 인해서 겨우 55.1이닝을 던지는데 그쳤다고 합니다. 

Scouting grades: Fastball: 60 | Curveball: 65 | Changeup: 50 | Control: 45 | Overall: 55

프로에서는 90마일 초반의 직구를 주로 던지고 있다고 하는데 고교시절에는 최고 97마일의 공을 던지기도 했다고 합니다. 아마도 몸에 근력이 개선이 되고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면 더 현재보다는 좋은 구속을 보여줄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직구 구속이 개선이 된다고 해도 커브볼이 제이 그룸의 가장 좋은 구종이 될 것 같다고 합니다. 많은 회전수와 큰 각도를 보여주는 구종으로 16년 드래프트에서 가장 좋은 변화구로 평가를 받았다고 합니다. 체인지업에 대한 감각을 갖고 있는 선수로 좋을때는 싱커성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자주 던진 경험이 없기 때문에 꾸준함이 부족하다고 합니다. 지난 2년간 9이닝당 4.9개의 볼넷을 허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좋은 운동능력과 간결한 투구폼을 고려하면 미래에 더 많은 스트라이크를 던질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6피트 6인치의 신장을 갖고 있는 선수로 좋은 내구성과 각도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아직 프로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 못하지만 미래에 1-2선발이 될 수 있는 재능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