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티모어 오리올스의 마무리 투수인 잭 브리튼이 개인훈련중에 아킬레스건 파열을 당하는 부상을 당했다고 합니다. 2018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잭 브리튼이기 때문에 2018년에 인상적인 시즌을 보내고 싶었을것 같은데....첫단추부터 완전히 망했군요. 이번 부상으로 인해서 곧 수술을 받을 것으로 보이는데.....4~6개월간의 재활이 필요할것 같다고 합니다. 경기감각 등을 고려하면 사실상 전반기에는 투구를 하지 못할 것으로 보입니다. 사실상 2018년에 포스트시즌을 노릴 수 있는 구단이 아니기 때문에 잭 브리튼을 트래이드해서 유망주를 얻는데 관심이 있었던 볼티모어 입장에서는 이번 소식이 구단의 현재 뿐만 아니라 미래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2016년에 압도적인 구위를 보여주면서 메이저리그 탑 레벨의 불펜투수로 자리를 잡은 잭 브리튼은 아쉽게도 올해도 부상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부상을 당하면서 내구성에 대한 심각한 물음표가 꼬리표처럼 따라 다니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18년 시즌이 끝나고 자유계약선수 시장에 나온다고 해도 좋은 대우를 받을 수 있을지에 대한 의구심이 드는군요. 물론 내년 후반기에 건강하게 돌아와서 예전의 엄청난 싱커를 보여줘야 메이저리그 구단들의 관심을 다시 받겠지만....올해 트래이드 데드라인부터 다저스가 꾸준하게 관심을 가졌던 불펜투수가 잭 브리튼인데....지금 보여주는 모습을 고려하면 토니 싱그라니 데려온 것이 휠씬 좋은 선택이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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