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와 마이너소식

Does Dee Gordon project to be an all-star?

Ben Badler: I think that's his ceiling, but there's a HUGE range of outcomes for Gordon. There's plenty of tools there, and with a body that looks more like a 16-year-old shortstop from the Dominican Republic than a 22-year-old man, there's all sorts of room to put on muscle. But he's also still raw enough at the plate and in the field that I could just as easily see him being a utility guy.
BA의 Ben Badler가 'Prospects Chat'라는 코너를 통해 팬들과 채팅한 내용인데, 5월 14일에 포스팅 된 내용이네요. 여러 유망주 얘기가 있는데, 그 중에 다저스꺼만 가져왔습니다. 근대 좋은 소리 다 해놓고 막판에 뒤통수 치는 느낌이네요. 분명 타석에서의 선구안이 문제점으로 지적받고 있다할지라도 유틸리티라니...ㅡ.ㅡ;; 조금 섭섭하네요.

No. 10	JERRY SANDS, 1B	DODGERS
Team: low Class A Great Lakes (Midwest) Age: 22 Why He's Here: .542/.621/.958 (13-for-24), 2 HR, 4 2B, 3 RBIs, 3 R, 5 BB, 2 SO, 3-for-3 SB The Scoop: Having spent the better part of the last month demolishing Midwest League pitching, it's probably safe to say Sands has nothing left to prove at that level, especially given his age. The 6-foot-4, 210-pound slugger has done it all in 34 games at Great Lakes—hit for average, hit for power, draw walks and even steal some bases. He's riding an eight-game hitting streak. He leads the league an almost every major category, including average (.387), homers (12), RBIs (29), hits (48), on-base percentage (.458), slugging (.798) and total bases (99).

역시 같은날 포스팅된 내용인데, 5월 7일부터 13일까지 마이너리거중에 Top 13을 선정했는데, 다저스의 제리 샌즈(Jerry Sands)가 10위에 선정되었습니다.
나이를 제외하면 이 레벨에서 입증할만한 것은 모두 보여줬다는군요. 그리고 MWL 공격 카테고리 대부분에서 1위에 올라있다고 하네요.

AAA

엘버커키는 오늘 초반에 선발투수가 무너지는 바람에 일찌감치 졌습니다. 후속으로 나온 리치(Brent Leach)가 3.1이닝동안 2피안타 무실점 3K를 잡았다고 호들갑을 떠는데, 이미 선발투수(Josh Towers)가 9실점이나 한 상황에서 상대팀 타자들이 그냥 휘둘렀을 가능성이 높기때문에 결코 주목할 필요는 없을거 같습니다.

그 외에 타선에서는 러스 미첼(Russ Mitchell)이 5타수 3안타를 기록했는데, 최근 10경기동안 39타수 19안타(2루타 7개)를 기록하면서 상승세에 있습니다. OPS가 최근 10경기동안 1.222라는군요.
스카우터들이 예상하는데로 정말 유틸리티 플레이어가 되어줬으면 좋겠네요. 일단 올해는 여기에 있고, 40인 로스터선수가 아니기때문에 내년에 벨리아드자리를 대신 해줬음 좋겠네요.

그리고 닉 그린이 콜업된 이후에 후친렁(Chin-lung Hu)이 .417/.410/.472의 스텟을 보여주고 있다네요. 하지만, 후친렁의 게임로그를 찾아보면 조금 몰아치는 경향이 강한거 같습니다. 즉, 잘되는 날에는 멀티히트 이상을 기록하는데, 안되는 날은 무안타경기를 보여주고 있어서 스텟을 맹신하고 싶진 않네요.

AA

체터누가의 선발인 위드로우는 오늘 2이닝만 던지고 물러났습니다. 레인딜레이로 인해 2시간 8분이나 지연되었기때문에 교체하는 것은 당연해보이네요. 일단 2이닝동안은 무피안타 무실점 2K를 기록했었습니다.

디 고든(Dee Gordon)의 공격스텟만 보다가 방금 에러갯수를 봤는데, 발전이 없는 모양입니다. 36경기에서 10개의 에러를 기록했더군요. 최근 10경기에서는 40타수 9안타의 여전한 슬럼프입니다.

High A

오늘 인랜드의 선발이었던 에오발디(Nate Eovaldi)는 5이닝동안 9피안타 3실점 4BB/1K를 기록했습니다. 첫 3이닝동안 3개의 볼넷을 허용했고, 백투백 볼넷을 허용하는 모습도 보여주는 한편, 어떤 이닝에서는 깔끔한 투구를 하더군요. 아직까지 커맨드가 부족한 모양입니다. 마틴도 초반과 달리 슬슬 불안한 커맨드를 보여주고 있어서 두 선수 모두 걱정이네요.

Player of the Day – Kyle Russell, OF

After striking out in his first two plate appearances, Russell reached base in 3 of his last 4 PA’s, including a 2 out 3 run bomb in the 8th to bring the 66ers within a run. The next inning, with 2 outs, Matt Wallach (Tim’s son and Brett’s brother) launched a ball over the RF fence to tie the game up. And then in the 10th, Clay Calfee led the frame off with a blast to center which eventually won the game for the Empire. Back to Russell, the 2 K’s tonight bring him within a single whiff of the league lead. In spite of that, he was still 8th in the league in OPS coming into tonight and beginning to turn around his mid May slump. Kyle’s making more contact vs lefties (.370 BA and 12 K’s in 46 AB) than righties (.283 BA and 32 K’s in 92 AB) which will likely normalize going forward. The main thing is he just needs to make more contact. The Dodgers are taking their time developing him, so he’ll have all the opportunities he needs to prove he’s ready for Double A.
ladodgertalk에서 오늘의 선수로 카일 러셀을 선정하면서 좌투수상대 전적이 좋다고 하고, 곧 콜업될거라는 희망메시지(이곳은 항상 마무리가 곧 콜업된다...식의 얘기임)를 보여주는데, 따지고 보면 문제가 조금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러셀은 38경기동안 46개의 삼진을 당했는데, 최근 10경기 34타수중에 13K를 당하고 있으며 같은 기간동안 멀티 삼진경기가 5경기나 됩니다. 이렇게 타자들에게 천국인 곳에 있다가 더 좋은 브레이킹볼과 더 많은 경험이 있는 AA로 간다면....어떻게 될까요?

Low A

GLL의 BCG가 7일자 DL(오른쪽 손목부상)에서 해지되어서 오늘 첫 경기에 출전했지만,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습니다. 타율이 .234네요.
BCG의 라인업 복귀로 로빈 욘트의 조카인 오스틴 욘트(Austin Yount)가 확장 스캠(정확하게 말하면 오그던 랩터스)으로 강등되었습니다.

이번이 6번째 방문이라는 라소다는 내일까지 이 곳에 있는다고 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