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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마리난 (James Marinan), 애리조나 루키리그 데뷔전

LA Dodgers/Dodgers Prospects

by Dodgers 2017. 7. 20.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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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드래프트에서 다저스의 4라운드 지명을 받은 제임스 마리난이 오늘 애리조나 루키리그 데뷔전을 가졌습니다. (본인의 커리어 첫번째 경기입니다.) 올해 다저스가 계약을 맺은 유일한 고졸 투수인 제임스 마리난은 생각보다는 휠씬 적은 82만 5000만달러의 계약금을 받고 다저스와 계약을 맺었는데 아직 투수 경험이 많은 선수가 아니기 때문에 다저스가 급하게 성장을 시키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고교 마지막 시즌에 많은 이닝을 던지지도 않았습니다.) 올해 고교 마지막 시즌에 92-96마일의 직구를 던진 것으로 알려진 제임스 마리난은 체계적인 투수 수업을 받는다면 90마일 후반의 직구를 던질 수 있는 신체조건과 팔근력을 갖고 있는 선수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직구이외에는 커브볼과 체인지업을 던지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오늘 경기에는 1이닝만을 던지면서 한개의 안타를 허용했지만 볼넷없이 한개의 삼진을 잡아냈습니다. 첫타자를 삼진으로 잡아내면서 기분 좋은 출발을 한 제임스 마리난은 두번째 타자에게 중전 안타를 허용했지만 3번타자에게 투수 땅볼을 유도해냈고..병살타로 연결하면서 이닝을 마무리 했습니다. 아주 기분이 좋은 상태에서 이닝을 마무리 할 수 있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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