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너 웡 (Connor Wong), A팀 데뷔전

 

다저스의 포수 유망주인 윌 스미스가 골절상을 당하면서 다저스의 포수 유망주들의 이동이 많아졌는데...다저스가 2017년 드래프트에서 3라운드 지명을 했던 코너 웡이 바로 A팀 로스터에 합류해서 경기 출전을 하였습니다. 이틀전에 애리조나 루키리그에서 한타석을 소화했던 코너 웡인데...바로 A팀에 합류했네요. 상당히 공격적인 움직임이라고 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휴스턴 대학 출신인 코너 웡은 윌 스미스처럼 내야수 출신의 포수로 다양한 포지션에 대한 수비가 가능한 선수이며 포수라는 포지션을 고려하면 플러스 등급의 운동능력을 갖고 있는 선수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동양계 선수이고 체격이 자기 때문에 과연 풀시즌을 보낼 체력이 있는 선수인지에 대한 물음표가 붙은 선수인데 본인이 실력으로 증명하는 것이 유일한 방법으로 보입니다.

 

오늘 경기에서 코너 웡은 팀의 2번타자로 출전을 했는데....5타수 1안타를 기록했습니다. 일단...두개의 삼진을 당한 것이 아쉽네요. 대학에서도 삼진이 약간 많은 편이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