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엘버커키 선발이었던 맥도날드(James McDonald)가 1이닝만을 던진체 교체되었습니다. 이유는 손톱이 부러졌다네요. 이러한 이유로 오늘 DL에 올랐습니다. recap을 보면 첫 2타자를 상대한 후 투수코치가 마운드에 왔는데, 그때 손톱이 이미 부러졌었던 모양입니다.
맥도날드의 DL행과 링크의 콜업으로 인해 로스터에 최향남과 스캇 도먼(Scott Dohmann)이 합류했습니다. 이 두 선수는 아마도 트리플 A팀의 로스터가 24명이기때문에 지금껏 확장 스캠에 있었던거 같습니다.
맥도날드가 1이닝만을 던진체 교체되었지만, 타자들이 잘해줘서 경기에 이겼습니다. 특히 프란티스 레드먼드(Prentice Redman)가 만루홈런을 제외한 모든 홈런을 치면서 공격을 이끌었는데, 오늘 경기에서는 아주 조용했습니다.
오늘 새벽에 있었던 경기는 엘버트가 선발로 나왔는데, 4이닝 9피안타 8실점하면서 첫 등판이후 두 경기 연속으로 좋지 않은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원래 6실점 후 2명의 주자를 남겨놨지만, 도먼이 적립시켜줘서 8실점으로 늘어났습니다.
오늘 이반 데헤수스가 경기에 빠졌는데, 아무래도 최근 슬럼프로 인한 데이오프였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2할을 갓넘었는데, 타자친화적인 곳에서 전혀 무책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네요. 그리고 에러도 4개나 범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