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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커 뷸러 (Walker Buehler), 100마일을 던지다.

LA Dodgers/Dodgers Prospects

by Dodgers 2017. 5. 18.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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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AA리그 데뷔전에서도 100마일을 던진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워커 뷸러가 오늘 AA팀 경기에서도 100마일짜리 직구를 던지면서 인상적인 구위를 자랑했습니다. 지난 경기에서는 3이닝 동안에 6개의 피안타를 허용했지만 오늘 경기에서는 3.2이닝 동안에 3개의 안타를 허용했습니다. 인상적인 점이라고 한다면 워커 뷸러가 잡아낸 11개의 아웃 카운트중에서 무려 9개가 삼진이었다는 점입니다. 수비들이 할일이 없었다는 말이 될 것 같습니다. 워낙 인상적인 구위를 갖고 있기 때문에 스트라이크존에 던지기만해도 타자들이 제대로 대처를 하지 못하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피안타를 3개 허용한 것은 상위 레벨의 타자들이기 때문에 커맨드가 되지 않은 공을 공략한 것으로 보이고....66개의 투구수중에서 45개가 스트라이크였다는 것을 보면 오늘은 제구 문제가 없었던 것 같습니다.

 

아마도 오늘 경기 피칭 카운트를 65~70개로 정한 모양입니다. 이닝이 끝나지 않은 시점에 교체가 된 것을 보면....그만큼 구단에서 워커 뷸러의 피칭 카운트를 관리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건 야디어 알바레즈의 경우도 동일하더군요. 피칭수가 되니...이닝이 끝내기전에 교체를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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