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05월 17일 마이너리그 소식 모음

 

- 매디슨 영기너 (Madison Younginer)가 AAA팀의 마무리 투수로 임명이 된 모양입니다. 그동안 마무리 투수로 뛰었던 브랜든 머로우가 부진했는데.....일단 오늘 경기에서도 1이닝 무실점을 기록하면서 시즌 3번째 세이브를 기록했습니다. 시즌 평균자책점이 2.01로 더 낮아졌습니다.

 

- 윌리 칼훈 (Willie Calhoun)이 최근에 경기 출장을 하지 않아서 걱정을 했는데 오늘 정상 출전을 해서 한개의 홈런을 만들어 냈습니다. 시즌 6번째 홈런으로 5월달에 장타력이 개선이 되는 모습입니다.

 

- AA팀의 선발투수로 등판을 했던 조쉬 스보츠가 오늘도 제구 불안을 보여주었습니다. 4.1이닝을 던지는 동안에 4개의 볼넷을 허용하였습니다. 올해 27이닝을 던져서 13개의 볼넷을 허용하고 있는 것을 제구문제가 심각한 느낌입니다. A+팀에서 마무리 투수로 뛰었던 세이 스피츠바스 (Shea Spitzbarth)가 AA팀으로 승격이 되었습니다. 오늘 2이닝을 던져서 2개의 피안타를 허용했지만 실점을 하지 않았습니다.

 

- AA팀의 주포인 에드윈 리오스 (Edwin Rios)는 오늘 홈런을 포함해서 3개의 안타를 만들어 냈습니다. 시즌 7호 홈런을 기록했습니다. 잠시 주춤했는데 최근에 다시 살아나는 모습입니다.

 

- A+팀의 선발투수인 야디얼 알바레즈는 오늘도 제구불안을 노출하였습니다. 3.2이닝을 던지는 동안에 허용한 볼넷이 4개입니다. (삼진도 4개 잡기는 했습니다만..) 올시즌은 A+팀에서 내구성을 증명하고 커맨드를 개선시키는데 올인했으면 좋겠네요.

 

- 포수인 윌 스미스는 오늘 2루수 겸 선두타자로 출전해서 안타를 기록하지는 못했지만 두개의 볼넷을 만들어 냈습니다. 특이한 것은 두개의 더블 플레이를 만들어 냈다는 것입니다. 메이저리그에서 포수가 3루수나 1루수가 아니라 2루수로 출전하는 것이 가능한 일이지 의문인데...구단에서는 여전히 가능성을 갖고 지켜보고 있는것 같습니다.

 

- A팀의 선발투수인 데빈 스멜쳐가 오늘도 좋은 피칭을 했습니다. 6.2이닝을 던지면서 4실점을 기록했지만 준수한 스트라이크-볼 비율을 보여주었습니다. (60개의 스트라이크, 29개의 볼) 팀의 마지막 투수로 등판을 한 엥헬 게르만 (Angel German)은 오늘도 1이닝 무실점 3삼진을 기록했습니다.

- A팀의 타자중에서는 코디 토마스 (Cody Thomas)가 두개의 안타를 만들어 내면서 컨디션을 끌어 올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