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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셔널리그 뿐만 아니라 아메리칸리그 실버 슬러거상 수상자도 발표가 되었습니다. 단골 손님이라고 할 수 있는 마이크 트라웃의 이름이 없는 것이 특이한데 올해 부상으로 인해서 많은 경기에 출전하지 못한 것이 반영이 된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1루수 실버슬러거에는 에릭 호스머가 선정이 되었는데...생각보다 아메리칸리그에 뛰어난 공격력을 갖춘 1루수가 부족한 모양입니다. 제 기억에 에릭 호스머의 공격력이 특출난 느낌은 아니었는데... Catcher: Gary Sanchez (Yankees) First base: Eric Hosmer (Royals) Second base: Jose Altuve (Astros) Third base: Jose Ramirez (Indians) Shortstop: Francisco L..
시애틀의 넬슨 크루즈가 허리쪽에 공을 맞은 이후에 상대팀 투수인 데릭 홀랜드에게 달려가는 흉내를 냈습니다....아마도 예전에 같은 팀에서 뛴 사이이기 때문에 장난을 친 것으로 보입니다. 딱히 고의성이 있는 몸에 맞는 공은 아니었거든요.
오른손 잡이 거포를 구하고 있던 시애틀 매리너스가 넬슨 크루즈와 4년 계약을 통해서 영입했습니다. 지난해부터 시애틀이 공격력 강화를 위해서 많은 투자를 하는군요. 물론 약물을 한 선수라는 이미지가 강해서 얼마나 환영을 받는 영입이 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4년간 시애틀은 5800만달러의 연봉을 넬슨 크루즈에게 줄 예정입니다. 연간 1450만달러군요. 넬슨 크루즈의 커리어 성적: http://www.baseballamerica.com/statistics/players/cards/15058 올해 볼티모어 소속으로 40개의 홈런 (메이저리그 홈런 1위)과 108개의 타점을 기록한 것을 고려하면 로빈슨 카노 다음 타석에서 활약을 하게 될 것 같습니다. 뭐 투수들의 구장에서 많은 경기를 뛰어야 하는 상황을 고려하면 ..
넬슨 크루즈가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1년 계약을 맺었다고 합니다. 오프시즌 초반만 해도 5년 9000만달러의 계약을 원한다는 인터뷰를 했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결국 1년 800만달러에 계약을 맺었네요. 원하던 금액의 절반이네요. 텍사스 레인저스가 했던 퀄리파잉 오퍼를 받아 들였다면 1년 1400만달러의 연봉을 받을 수 있었을텐데 상황 판단 미스로 금전적인 손해가 크네요. 시애틀이 제안했던 5년 7500만달러짜리 계약도 거절했다는 루머가 있었는데... 넬슨 크루즈의 커리어 성적: http://www.baseballamerica.com/statistics/players/cards/15058 이번 계약에는 성적에 따른 인센티브가 포함이 되어 있는데 그것도 겨우 75만달러군요. 약물을 한 선수이기 때문에..
미국시간으로 월요일부터 바이오 제네시스사로부터 약물을 제공을 받은 선수들의 징계가 시작이 된다고 하는군요. 이미 이 문제로 징계를 받은 밀키 카브레라 (Melky Cabrera), 바톨로 콜론 (Bartolo Colon), 야스마니 그랜달 (Yasmani Grandal)의 경우 미국시간으로 월요일부터 시작이 되는 출장정지에 제외가 되며 메이저리그 사무국의 조사에서 거짓말을 하고 협조를 하지 않은 알렉스 로드리게스 (Alex Rodriguez)의 경우 2014년까지 출장정지 처분이 내려질 것 같다고 합니다. 로드리게스 경우에 여러가지 루머들이 돌고 있는데...징계가 내려질 경우에 소송을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소송을 할 경우에 선수는 최종 판결이 날때까지 선수로 뛸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CBA협정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