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스 맥로프 (Max Moroff), 스카우팅 리포트

 

대부분의 메이저리그팀들은 최근에 선구안을 선수를 판단하는데 중요한 요소로 생각하고 있다. 맥스 맥로프는 매우 참을성이 좋은 선수로 지난해 AAA팀에서 90개의 볼넷을 만들어낸 선수이다. 그리고 7월말에 잠시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기도 했다. 2012년 드래프트에서 16라운드 지명을 받고 30만달러의 계약금을 받은 선수로 프로생활을 시작한 이후로 계속해서 인상적인 볼넷 생산능력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공격적이 부족하기 때문에 타석에서 오랫동안 공을 보는 경향도 있지만 일반적으로 소극적으로 타석에 들어서는 타자들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타석에서 꾸준한 커트 능력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물론 볼넷이 많은 만큼 스트라이크 아웃도 많이 당하는 편이라고 합니다. 고교시절에는 유격수였던 선수지만 지금은 2루수로 주로 출전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물론 종종 유격수/3루수로 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피츠버그 소속으로 유격수로 많은 플레잉타임을 갖기는 어려울것 같다고 합니다. 조직에 좋은 수비력을 보여주는 유격수 자원이 많다고 합니다. 타석에서 준수한 컨텍을 보여주면서 현재의 볼넷 생산능력을 꾸준하게 보여줄 수 있다면 공수에서 좋은 모습을 기대할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메이저리그에서 수비력이 좋은 유틸리티 선수가 될 자원이라고 하는군요. 종종 홈런을 만들어내는 파워도 보유한 선수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