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스 에스코바르는 야구를 거의 하지 않는 콜롬비아 출신의 내야수로 매우 마른 몸을 갖고 있으며 기본기가 많이 부족한 선수였다고 합니다. (2013년 7월에 계약을 맺을 시점에 그랬다는 겁니다.ㅎ) 피츠버그와 계약을 맺은 이후에 많은 부분에서 발전이 있었다고 합니다. 물론 팔뚝이 불편해서 마운드에서 많은 공을 던지지 못하기는 했지만.....계약당시에는 155파운드였던 체중은 현재 200파운드 수준으로 증가했으며 쉽게 쉽게 95-96마일의 직구를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매우 빠른 팔스윙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구속은 더 좋아질 가능성도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많은 회전수를 보여주는 커브볼을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물론 아직 투수 경험이 많지 않기 때문에 그가 던지는 커브볼과 체인지업은 꾸준함이 부족한 편이라고 합니다. 개선을 해야 하는 부분이 많다고 합니다. 그리고 마운드에서 자주 흥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스스로 마인드를 컨트롤 하는 방법을 배울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물론 아직 어린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좋아질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직구-커브볼이라는 확실한 두구종을 갖고 있는 선수이고 마운드에서 에너지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에스코바르의 최종 행선지는 불펜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물론 구단에서는 투수로써 기본적인 것들을 익힐 시간을 주기 위해서 선발로 뛰게 할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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