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콥 노팅햄 (Jacob Nottingham), 스카우팅 리포트

 

원래 애리조나 대학에 진학할 예정이었던 제이콥 노팅햄은 드래프트에서 6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슬롯머니보다 많은 30만달러의 계약금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2015년에 인상적인 시즌을 보내면서 휴스턴을 대표하는 유망주중에 한명이 되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는 휴스턴과 오클랜드의 트래이드에 포함이 되어서 오클랜드로 이적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오프시즌에 다시 한번 트래이드가 되었다고 합니다. 오클랜드는 외야수인 크리스 데이비스를 영입하기 위해서 제이콥 노팅햄을 밀워키로 넘여주었다고 합니다. 아쉽게도 지난해 밀워키의 aa팀에서 뛰면서 공수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제이콥 노팅햄의 가장 좋은 툴은 파워로 좋은 근력과 배트 스피드를 갖고 있기 때문에 모든 방향으로 큰 타구를 만들어 낼 수 있다고 합니다. 물론 너무 공격적인 스윙을 지난해 aa리그에서 보여주면서 많은 삼진을 당했다고 합니다. 지난해 타율은 떨어지고 많은 삼진을 당하자 그의 타격능력에 의문을 갖는 스카우터들이 많아졌다고 합니다. 수비적인 측면에서도 물음표가 있는 선수로 그가 포수자리를 지키지 못할 것으로 보는 스카우터들도 상당히 많다고 합니다. 평균적인 어깨와 솔리드한 송구 기술을 보여주고 있지만 블로킹능력과 포구능력이 좋은 편은 아니라고 합니다. 조나단 루크로이가 밀워키에서 이적한 상황이기 때문에 제이콥 노팅햄이 메이저리그에서 기회를 잡을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아마도 2018년에는 메이저리그에서 뛸 준비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