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세 트레비노 (Jose Trevino), 스카우팅 리포트

 

텍사스 레인저스의 포수 유망주인 호세 트레비노는 대학에서 포수, 3루수, 유격수로 선수생활을 했던 선수로 프로 데뷔때는 2루수로 뛰기도 했다고 합니다. 2015년부터 포수로 성장하기 시작한 호세 트레비노는 공수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기 시작하면서 마이너리그를 대표하는 포수유망주중에 한명으로 자리를 잡았다고 합니다. 지난해 a+팀에서 선수생활을 한 그는 0.776의 OPS를 기록했으며 48%의 도루저지율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시즌후에 텍사스 레인저스가 선정한 올해의 마이너리거가 되었다고 합니다. 포수로 집중을 하면서 수비적인 측면에서 많은 발전이 있었다고 합니다. 솔리드한 블로킹 능력을 보여주고 있으며 강한 송구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송구동작을 간결하게 하면서 도루 저지율이 크게 개선이 되었다고 하는군요. 포수로 좋은 리더쉽을 보여주고 있으며 투수진과 좋은 커뮤니케이션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대학에서는 포수로 많은 시즌을 보내지 않았지만 프로에서는 오랫동안 포수자리를 지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타석에서는 컨텍능력이 가장 좋은 툴로 미래에 약간의 파워를 보여줄 가능성은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고교시절에는 한시즌에 25개의 홈런을 기록하기도 했던 선수라고 합니다. 현재 프로에서는 홈런보다는 많은 2루타를 만들어내고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