펠릭스 페냐 (Felix Pena), 스카우팅 리포트

 

2015년 AA팀에서 뛸 당시에 리그 삼진 2위를 기록했던 펠릭스 페냐를 컵스는 40인 로스터에 포함을 시키지 않았다고 합니다. 다행히 다른 팀의 지명을 받지 않은 펠릭스 페냐를 컵스는 불펜투수로 변신을 시켰다고 합니다. 그리고 불펜투수로 전향한 이후에는 더 많은 삼진을 잡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지난해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았다고 합니다. 9이닝을 던지면서 13개의 삼진 아웃을 잡아냈다고 합니다. (2009년에 컵스와 계약한 것을 고려하면 엄청나게 많은 시즌을 보내고 메이저리거가 되었군요.) 주로 포심 패스트볼과 슬라이더를 던지는 선수로 직구는 93-95마일에서 형성이 되는데 필요할때는 97마일까지 던질 수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그리고 80마일 초반의 슬라이더를 던지고 있는데 메이저리그 타자들도 이공을 공략하는데 어려움을 겪었다고 합니다. 불펜투수로 전향한 이후에 많이 사용하지 않고 있지만 체인지업도 던질 수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일단 2017년에 컵스의 불펜에 기여하는 선수가 될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물론 압박감이 있는 상황에서 등판하는 불펜투수가 되기 위해서는 커맨드를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