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브리엘 이노아 (Gabriel Ynoa), 스카우팅 리포트

 

2009년 뉴욕 메츠와 계약을 맺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로 풀시즌 데뷔는 2013년에 한 선수라고 합니다. 첫 풀시즌을 보내면서 인상적인 피칭감각을 보여주면서 유망주로 인식이 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135이닝을 던지면서 단 16개의 볼넷만을 허용했다고 합니다. 이후 꾸준하게 성장한 선수로 15년에 AA팀에 도달했고 16년에는 AAA팀과 메이저리그에서 활약을 했다고 합니다. 볼티모어는 현금 트래이드로 가브리엘 이노아를 영입했다고 합니다. (현금 트래이드로 영입한 선수가 볼티모어의 유망주 랭킹 12위군요...이건 뭐지..?) 마이너리그를 통과하면서 인상적인 컨트롤을 보여준 선수로 마이너리그에서 795이닝을 던지는 동안에 9이닝당 1.5개의 볼넷만을 허용한 선수라고 합니다. 스터프가 평균적인 선수인데 컨트롤이 좋기 때문에 살아남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투심과 포심을 적절하게 섞어서 던지고 있는 구속은 90마일 초반에서 형성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슬라이더와 체인지업은 평균적인 구종인데 스피드 변화를 통해서 타자를 상대하고 있다고 합니다. 물론 인상적인 스터프를 갖고 있는 선수가 아니기 때문에 상위 레벨로 올라가면서 삼진 비율은 낮아지고 있고 피안타율은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확실하게 아웃을 잡아내는 구종이 없기 때문에 좌타자들에게 고전하는 모습을 자주 보여주었는데 지난해 AAA팀에서 좌타자에게 0.331의 피안타율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뉴욕메츠에서 볼티모어로 이적한 가브리엘 이노아는 선발 기회를 얻을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물론 기회를 얻기 위해서는 변화구를 더 개선시켜야 하며 좌타자를 상대로 보다 좋은 모습을 보여줄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발전한다면 미래에 4-5선발이 될 수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