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으로 표현한다면 후 치-웨이라고 읽으면 될 것 같은데....메이저리그에서는 아마도 "후"라고 읽겠죠. (탬파베이 해설자들 고생하겠네요.) 2012년 미네소타 트윈스와 계약을 맺은 우완투수 치-웨이 후는 2015년 케빈 젭센 트래이드에 포함이 되어서 탬파베이로 이적을 했고 상당한 발전이 있었다고 합니다. 지난해 AA팀에서 뛰면서 리그 올스타에 선정이 되기도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퓨쳐스 게임에 출전을 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시즌이 끝난 이후에 탬파베이 레이스는 그를 40인 로스터에 합류시켰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90마일 초반의 직구를 던지고 있는데 짧은 이닝을 던진다면 조금 더 좋은 구속을 보여주고 있다. 가장 좋은 구종은 체인지업으로 플러스 등급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 스트라이크 존 구석구석으로 잘 집어 넣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쓸만한 팜볼을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팜볼을 던지는 메이저리거가 거의 없죠.) 커브볼과 슬라이더도 던질 수 있는 구종인데 슬라이더는 커터와 같은 움직임을 보여주면서 종종 플러스 등급의 구종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 6피트 1인치, 230파운드로 신체적으로 더 성장할 가능성은 거의 없지만 지난해 147.1이닝을 던진 것을 고려하면 내구성은 어느정도 증명한 상태이다. 준수한 스터프와 피칭감각을 고려하면 미래에 매력적인 4선발투수가 될 가능성은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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