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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안 아로요 (Christian Arroyo), 스카우팅 리포트

MiLB/Scouting Report

by Dodgers 2017. 4. 24.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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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드래프트에서 전체 25번픽 지명을 받은 크리스티안 아로요는 당시 드래프트에서 가장 놀라운 1라운드픽이었다.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선수로 3라운드급 선수로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바로 애리조나 루키리그 mvp를 수상하면서 자신의 능력을 증명했다고 합니다. 이후에도 꾸준히 좋은 타격을 보여주면서 자신에게 부정적인 시선을 갖고 있는 스카우터들의 눈이 잘못 되었다는 것을 증명했다. 아쉽게도 지난해에는 본인 커리어 최악의 타격 성적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물론 리그에서 두번째로 어린 선수였다는 것을 고려해야 한다고 합니다.) 엄청난 "hand-eye coordination"를 보유한 선수로 덕분에 스트라이크 존에 들어오는 공에 대한 공략이 매우 좋은 편이며 삼진을 많이 당하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매우 쉽게 정타를 만들어내고 있기 때문에 볼넷도 많이 만들어 내지 않고 있으며 많은 홈런을 만들어 내지도 않고 있다. (쉽게 쉽게 방망이가 나가는 타입인것 같습니다.) 타석에서 선구안을 개선시키고 좀 더 공을 멀리 보낼 수 있다면 미래에 주전급 내야수로 성장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합니다. 크리스티안 아로요에게 붙어있는 가장 큰 물음표는 파워라고 합니다. (일단 이번시즌 초반 홈런페이스는 좋습니다.) 첫 프로 세시즌을 유격수로 뛰었던 크리스티안 아로요은 지닌해 유격수/3루수/2루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유격수로 뛸 수 있는 어깨와 손놀림을 갖춘 선수지만 수비범위와 순발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3루수가 더 적절해 보인다고 합니다. 그리고 샌프란시스코도 3루수쪽이 약점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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